[앵커] 하락하던 코스피가 상승으로 전환해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밟았습니다. 하지만 상승세는 잠시였고 다시 하락세로 전환해 3,84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 상황을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피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코스피는 1.2% 내린 3,835로 출발해 한때 3,820대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급상승해 단숨에 3,900을 돌파했고 사상 최고가인 3,902까지 치솟았습니다. 코스피 3,900 돌파는 3,800을 넘은 지 3일 만입니다. 개인 홀로 순매수를 하다가 기관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가 수직상승 했습니다. 하지만 3,900 돌파 후 다시 하락 전환했고 결국 0.9% 내린 3,84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7천억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억가량 순매도를 했습니다. 외국인 순매도는 4일 연속이었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였...

금통위 후 환율 급등하자 오전 상승분 반납…개인 나홀로 순매수 코스피 내리고 환율 오르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3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23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3,900을 터치했으나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끝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엿새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온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떨어진 것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7.89포인트(1.23%) 내린 3,835.79로 출발해 3,820선까지 물러났지만, 낙폭을 점차 줄이며 반등해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금통위 후 환율 급등하자 오전 상승분 반납 개인 투자자 나 홀로 순매수세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900을 넘어섰지만 혼조세를 나타내다 하락 마감했다. 엿새 연속 신고가 행진도 멈췄다. 코스피는 23일 전장보다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7.89포인트(1.23%) 내린 3835.79로 출발해 3820선까지 물러났지만, 낙폭을 점차 줄이며 반등해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고점 부담 속에 환율 변동성 때문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8원 오른 1439.6원을 나타냈다. ...

코스닥도 ‘반짝’ 상승 후 내림세로 원·달러 환율 상승 속 외국인 ‘팔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롤러코스터를 탄 하루였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약세를 보이다가 반등했으나, 오후 들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 상승 속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두 주가 지수 모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845.56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38.12포인트(0.98%)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3835.79로 시작, 장 중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뚫고 3902.21까지 올랐다. 하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마감했다./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747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73억원, 3973억원을 순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