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주 주지사,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회동…'비자 해결책' 나올까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3 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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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16:10:54 oid: 008, aid: 000526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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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사진=조지아주 주정부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해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등과 만났다. 최근 한국인 구금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미국 비자 문제의 해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재계와 미국 조지아 주정부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오후 현대차그룹을 방문했다. 켐프 주지사는 장 부회장, 성김 현대차그룹 사장 등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켐프 주지사의 한국 방문은 2019년 주지사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조지아 주정부는 조지아주 서울 경제개발사무소 개소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와 장 부회장 등이 이번 회동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발생한 조지아주 소재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한국인 구금사태에 따른 공장 건설 지연 상황과 대응책, 미국 비자 제도 개선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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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7:55:00 oid: 025, aid: 000347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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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가 2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 비자(Manufacturing Visa) 도입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캐나다 등 주요 제조 투자국들의 현실을 알고 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난 브라이언 켐프(61) 미국 조지아 주지사는 중앙일보에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나누면서 논의한 ‘제조업 비자’ 구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조업 비자는 지난 9월 미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사태 이후 켐프 주지사가 내놓은 해법이다. 켐프 주지사는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중앙일보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켐프 주지사는 “미국 내 제조 공장에서 단기간 체류하며 장비 설치·교육을 담당하는 숙련 기술자들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체류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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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3 18:01:11 oid: 469, aid: 000089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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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회동 이틀 연속 만나...'구금 사태 여파' 테이블에 김동명 LG엔솔 대표와 후속 대책 논의 예상 조지아 공장 있는 SK온 이석희 사장도 면담 미국 조지아주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본격 달래기에 나서 향후 조지아주 내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지 않게 하기 위한 행보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는 이날 방한해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을 만났다. 켐프 주지사는 장 부회장과의 회동에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단속으로 발생한 대규모 구금 사태 여파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작 공장 건설 필수 인력이 당시 단속으로 대거 빠져나가면서 준공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주지사가 직접 나선 모양새 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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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2 18:23:08 oid: 009, aid: 000557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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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90일 단기체류 시급 구금 피해자들에 깊은 위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 조지아주가 연방정부에 새로운 비자 도입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보다 대폭 간소화한 ‘제조업 비자(Manufacturing Visa)’를 도입해 한국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23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사진)는 출국 직전인 21일(현지시간) 매일경제와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조지아주 구금 사태에 대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와 한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한국의 숙련된 인력이 미국 현지에서 제조 시설 구축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제조업 비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조업 비자에 대해 “한국 근로자들이 제조업 분야에서 최장 90일 정도 단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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