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품목 아니어도 우대금리…특별회계·기금 연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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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기획재정부)] 정부가 경제안보품목에 포함되지 않는 소부장 연계사업도 기금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공급망안정화기금과 소부장 특별회계 간 연계성을 강화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이같은 내용의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소부장 지원 방안을 밝혔습니다. 소부장 특별회계의 재정사업 중 경제안보품목이 아니더라도 공급망 안정화 효과가 높은 과제는 기금으로 연계해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가령 특별회계에서 핵심소재 국산화 R&D(연구개발)을 지원받고, 기금에서 시설투자·운영자금 등 후속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는 식입니다. 우대금리로 적용되면 대출이자가 0.3~0.5%p(포인트) 깎이게 됩니다. 또, 소부장 특별회계와 공급망안정화기금 간 정보공유도 확대합니다. 특별회계서 선정된 사업을 정기적으로 기금에 공유하고, 기금은 해당 과제 중 상용화나 양산 등 후속사업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골라 공급망 기금 신청을 권고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기획평가원을 공급망정책기관협의회에 참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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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쟁력강화委 개최] 고부가·탄소중립·핵심광물 등 4대 혁신기술 R&D 역량 집중 15대 프로젝트에 3000억 투자 "첨단산업 기술 수준 83.3점서 2030년 92점까지 끌어올릴것"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에 반도체 세정 장비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네덜란드 ASML과 같은 ‘슈퍼 을(乙)’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에 착수했다. 첨단제품·고부가제품·탄소중립·핵심광물 등 4대 도전 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프로젝트당 2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자해 15대 슈퍼 을 프로젝트도 가동하기로 했다. 소부장 정책 보험 도입 등 국산 소부장 제품 사용을 장려하는 인센티브도 도입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소부장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2026~2030년) 및 소부장 특화단지 종합계획(2026~2030년), 공급망안정화기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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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시장·생태계 등 3대 역량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도전기술 개발, 글로벌 선도 기업 육성, 생태계 역량 강화 소부장 특별회계 규모 확대…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 추진 [세종=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혁신·시장·생태계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 기본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부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소부장 수출액을 지난해 3637억 달러 수준에서 오는 2030년까지 4500억 달러로 끌어올리고 무역수지 규모 1125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 생산액 1350조원 등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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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 1위 회사> 산업부 2차 경쟁력 강화계획 2030년 우량기업 15곳 육성 장기 R&D사업 200억씩 지원 핵심광물 1년치 비축도 나서 "4500억달러 수출달성 목표" 중견기업 A사는 반도체 미세 회로를 빠르게 그리는 데 세계 일류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회로 폭이 좁아질수록 전자 간 간섭이 일어나는데, 그 간섭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줄일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현재 A사가 장비 양산에 성공하면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1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 A사에 연구개발(R&D)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23일 산업부는 향후 5년간 이러한 세계 일류 소부장 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한 '2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소부장 기본계획은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위기를 계기로 처음 만들어진 이후 이제는 미국·중국 갈등 속 공급망 안정성 확보,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