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안위, 고리 원전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3 18: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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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2개

헤럴드경제 2025-10-23 16:13:10 oid: 016, aid: 000254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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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열린 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를 승인했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중대사고를 포함한 원전 사고 발생 시 사고의 확대를 방지하고 사고의 영향을 완화하여 안전한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전략, 이행 체계 및 설비 등 제반 조치 등을 담은 것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에 대해 이동형 설비를 활용한 중대사고 완화전략과 확률론적 안전성평가를 통한 중대사고 관리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중점 심사했으며, 사고관리전략 및 이행 체계 등을 포함한 고리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가 허가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도 6개월의 사전 검토를 통해 KINS의 심사결과가 적절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리 2호기는 중대사고 대처설비가 설계단계부터 상당히 반영된 APR1400 신형원전과 다른 설계특성을 고려하여 격납건물 대체살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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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7:39:07 oid: 079, aid: 000407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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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23일 회의서 사고관리계획서 승인 '계속 운전'도 승인 임박 관측 환경단체 "소송 통해 심의 무효 주장할 것"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송호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부산 고리원전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를 승인했다. 계속운전(수명 연장) 승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심사 중단을 주장해 온 시민단체들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3일 제223회 회의를 열고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을 의결했다. 안건 표결을 진행한 원안위는 참석 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찬성해 계획서를 승인했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중대사고를 포함한 원전 사고 발생 시 사고의 확대를 방지하고 사고의 영향을 완화해 안전한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전략, 이행 체계 및 설비 등 제반 조치를 규정한 문서다. 원안위는 이어서 고리2호기 계속 운전(수명연장)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달 25일 제222차 회의에서 같은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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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3 06:00:04 oid: 032, aid: 00034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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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4호기 모습. 연합뉴스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심의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안전도를 평가하기 위해 최신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서도 ‘수소 폭발’ 관련 분석에선 최신 모델보다 정밀도가 낮은 방식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원안위는 원전 사고 상황에서 수소의 밀집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 평가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됐는데도 이전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은 사고 상황에서 수소가 생성·폭발하는 상황에 대비하는데, 이때 대기보다 가벼운 수소가 원전 상단에 몰리는 수소 성층화는 주요 고려 대상이 된다. 미국 전력연구소는 2017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뒤 수소 성층화를 적절히 확인하는 것의 중요해졌다”며 기존의 ‘중대사고 해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MAAP·맵)을 갱신한 버전 ‘5.04’를 배포했다. 맵은 대표적인 원전 안전성 검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원전 사고 상황을 예측·분석해 원전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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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05:01:22 oid: 079, aid: 00040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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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에너지 믹스' 의지 확인할 시험대 李, 신규 원전 "현실성 없다"면서도 "안전성 담보로 연장" 언급 고리 3·4, 한빛 1·2, 한울 1·2도 계속운전 심의 신청…줄줄이 만료 도래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최대 10년 수명 연장을 추진하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가 23일 재개된다. 탈탄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을 표방한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할 분수령으로 여겨져 이목이 집중된다. 관계부처와 원안위에 따르면 원안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제223회 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 △원자력이용시설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한다. 고리 2호기 관련 2개 안건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22회 회의에 상정됐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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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6:03:16 oid: 015, aid: 000520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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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신규원전과 동등한 사고대응 능력 확보" 반대는 1명…민간 전문가 추가 검토 요구는 기각 사진=연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3일 개최된 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를 심의·승인했다. 원안위는 이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6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사고 범위가 원자로 규칙에 따른 모든 범위를 포괄하고 있는 점과 한수원의 사고관리 능력이 허가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회의에서는 사고관리계획서 내 다양한 설비 및 안전기준에 대한 논의와 사건별 사고관리능력 평가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올해 초 한국형원전(APR1400) 사고관리계획서 의결 과정에서 추후 고시 반영 등을 검토하기로 했던 대기확산인자(방사선 물질의 대기 방출 평가) 및 항공기 충돌 기준이 여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최원호 위원장은 "심의를 마치면 다음 회의에 2건 관련 고시안을 바로 상정하겠다"고 중재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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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9:56:20 oid: 025, aid: 000347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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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를 계속 가동할지에 대한 결정을 또 미뤘다. 지난달 25일 한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번째다. 설계 수명 만료로 2년 7개월가량 가동이 중단된 고리 2호기의 재가동 시기는 더 늦춰지게 됐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서 열린 제223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원안위는 23일 제223회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에 대한 사고 관리 계획서 승인안(1호 안건)과 계속 운전 허가안(2호 안건)을 심의·의결 안건으로 다뤘으나 1호 안건만 의결하고, 2호 안건에 대해서는 재상정 결정했다. 2호 안건은 다음 달 13일 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이 결정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고리 2호기에 대한 사고 관리 계획의 적합성은 확인했지만, 실질적 재가동 승인은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바뀐 규정에 대한 이견과 한수원의 계속 운전 신청 기한 미준수 이슈 등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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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9:37:58 oid: 003, aid: 001355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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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2건 의결·1건 추후 재상정 고리 2호기 계속운전, 내달 13일 논의…방사선환평 두고 이견 사고관리계획서 심의·승인…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사전 검토 [세종=뉴시스]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여부에 대해 차기 회의에서 더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들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승인 여부는 다음 달 13일 열릴 원안위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안위는 23일 개최된 '제223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의 안건은 추후 재상정하기로 했다. 우선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했다. 다만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관련 참고자료 제시 등 위원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추후 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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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21:50:15 oid: 011, aid: 000454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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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재논의 부산 기장군의 고리 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 제공=고리원자력본부 [서울경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운전(수명 연장) 여부 결정을 또 한 차례 미뤘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연기다. 이에 따라 2년 넘게 가동이 중단된 고리 2호기의 재가동 시점은 더 늦춰지게 됐다. 23일 서울 중구 원안위 청사에서 열린 제223회 전체회의에는 고리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과 ‘계속운전 허가안’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그러나 위원회는 첫 번째 안건만 의결하고, 두 번째 안건은 다음 달 13일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제출한 사고관리계획의 적정성은 인정하면서도 본격적인 재가동 승인에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논의 과정에서 가장 큰 쟁점은 방사선환경영향평가였다. 해당 평가는 고리 2호기 건설 당시에는 의무 서류가 아니었으나 1982년 법 개정으로 필수 서류로 포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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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6:33:13 oid: 079, aid: 000407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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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심의 중 25일 오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모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와 계속 운전 여부를 심의한다. 연합뉴스 국무총리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3일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를 승인했다. 원안위는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가 '원자력안전법' 제21조 1항 6호에서 규정한 허가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23회 원안위 심의 안건은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 △원자력이용시설 운영변경허가(안) 3건으로, 우선 첫 번째 안건이 통과한 것이다. 이에 따라 두 번째 안건이자 최대 관심사인 계속운전 허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중대사고를 포함한 원전 사고 발생 시 사고의 확대를 방지하고 사고의 영향을 완화해 안전한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전략, 이행 체계 및 설비 등 제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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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3 18:43:10 oid: 082, aid: 00013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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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계속운전 차기 회의서 재논의키로 ‘10년 수명 연장’ 원전 10기 첫 단추 ‘진통’ 11월 13일께 세 번째 원안위 회의 열릴 듯 23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제23차 회의에 최원호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최대 10년 수명 연장을 추진하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연합뉴스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부산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계속운전 허가(운영변경허가 승인) 결정이 또다시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지난달 9월 25일 원안위 회의에서 10월 23일로 미뤄진데 이어 두 번째 연기다. 다음 회의는 오는 11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3일 제223회 회의를 열어 고리 2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두 번째 심의를 진행했으나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규정을 놓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차기 회의에서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 안건으로 다뤘으나 충분한 논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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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9:19:08 oid: 018, aid: 00061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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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두 달 연속으로 결정 미뤄 사고관리 계획서까진 승인했으나, 안전성 공방에 결론 이르지 못해 나머지 9개 원전 운명도 불확실성↑ [이데일리 정두리 강민구 기자] 원전규제 당국이 부산 기장군 고리 2호기 10년 계속운전 결정을 다시 한번 보류했다. 이재명 정부의 원전 확대 신중 기조 속 고리 2호기 계속운전 결정이 미뤄지며 원전업계를 중심으로 ‘탈원전 시즌2’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내 신고리 1·2호기 전경. (사진=한수원) 원자력안전위원위원회(원안위)는 23일 제223회 위원회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의 심의했으나 결국 결정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달 222회 위원회에 이은 두 번째 보류 결정이다. 원안위는 이에 앞서 고리 2호기에 대한 사고관리계획서는 위원 7명 중 6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역시 지난달 위원회에선 문서 미비를 이유로 보류된 바 있으나 이번에 통과됐다. 그러나 핵심 결정인 계속운전 허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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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9:02:11 oid: 028, aid: 00027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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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운전 여부 다음 회의서 다시 논의하기로 “환경영향평가서 등 안전성 검증 더 필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쪽에서 바라본 고리2호기(오른쪽 두 번째) 전경. 연합뉴스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계속운전 결정이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환경단체들이 노후원전 수명연장 조건으로 강조해온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는 승인됐지만, 계속운전 필수서류인 안전성평가보고서(PSR)와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절차적 하자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원안위는 23일 제223회 회의에서 고리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는 승인했지만, 고리2호기 계속운전 여부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심 용융’ 같은 원전 중대 사고에 대한 대응 매뉴얼인 사고관리계획서는 위원들의 표결을 통해 승인됐다. 원전 사고 발생 시 관련 설비가 이동형이라 적절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고, 방사선영향평가 상의 대기확산인자를 의도적으로 낮게 설정해 사고 위험성을 축소했다는 원안위원들 지적이 나왔고, 이에 대해 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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