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아 집 사라’ 발언 사과…“국민께 상처”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1개
수집 시간: 2025-10-23 18: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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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3 17:48:30 oid: 215, aid: 000122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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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10·15 대책 발표 이후 정치권에서는 연일 부동산 문제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유튜브 발언과 배우자의 갭투자 논란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에 나가 있는 양현주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양 기자, 오늘 이상경 차관이 사과에 나섰지만 후폭풍은 여전한 상황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값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후 이상경 차관의 배우자가 갭투자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오늘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이상경 차관의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이상경 / 국토교통부 1차관: 저의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차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만 이 차관은 자신의 거취 관련이나, 갭투자로 보유한 아파트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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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3 18:17:09 oid: 022, aid: 000407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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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차관, 유튜브서 “국민에 상처” 與 재초환 폐지 검토… 민심 수습 한은, 기준금리 2.5%로 또 동결 강력한 규제 중심의 10·15 부동산 대책 실효성 논란이 거센 가운데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는 발언에 이어 ‘갭 투자’(전세 낀 매매) 의혹으로 여론 질타를 받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국민에게 사과했다.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이 차관은 23일 국토부 유튜브 생중계에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차관은 “국민 여러분께 정책(10·15대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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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7:54:12 oid: 015, aid: 0005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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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 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기자회견 아닌 유튜브 생중계 野는 사퇴결의촉구안 주장 전세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논란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사진)이 23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사과 정도로 그칠 게 아니라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부동산 정책을 맡은 고위 공직자로서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배우자가 실제 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차 사과의 말씀 올리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고 했다. 이날 사과문 발표는 기자회견이 아니라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약 2분간 이어졌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면서 “정부 정책으로 집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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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3 17:45:31 oid: 052, aid: 000226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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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 모아서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부른 이상경 국토부 차관이 나흘 만에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국민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면서 이른바 '갭투자 의혹'에 대해선 배우자의 실거주 목적이었다고 재차 해명했는데요.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조짐입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아 차관은 먼저, 집값이 내려가면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공분을 키운 것과 관련해 국민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 저는 국민께 정책을 소상히 설명하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다만 갭투자 의혹에 대해서는 실거주 목적이었다며 기존 집이 제때 팔리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는 해명만 반복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1차관 : 배우자가 실거주 위해 아파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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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0-22 22:53:09 oid: 006, aid: 000013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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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갭투자와 달라, 실거주 목적” 해명에도 MBC·채널A “여론은 싸늘” TV조선 앵커 “없는 사람 속 뒤집어져” “28억 현금 보유, 왜 전세 끼고 샀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9일 집값이 떨어지고 돈 벌게 되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부읽남TV 유튜브 영상 갈무리 '집값이 안정되고 떨어지면 그때 돈 벌어 집사면 된다'고 말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이번엔 갭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비판이 거세다. JTBC 앵커는 "공정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공감과 설득이 어렵다"고 비판했고, TV조선 앵커는 "집없는 사람 속 뒤집어진다"고 비판했다. 실거주 목적이라는 국토부 해명을 두고도 MBC와 채널A은 "여론이 싸늘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 책임자인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 건물주까지'에 출연해 대출 규제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을 두고 "지금 살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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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20:41:09 oid: 016, aid: 000254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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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부읽남TV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1치관이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 후, 정작 본인은 갭투자(전세 낀 매매)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져 거센 비판이 일자 23일 결국 사과했다. 하지만 이 차관은 과거 갭투자는 물론 주인전세와 절세까지 활용, 전문가들까지 “정말 잘 팔고 잘 샀다”고 극찬할 정도로 투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배우자가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매하는 이른바 ‘갭 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4년 7월 이 차관의 부인 한모씨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17㎡를 전세를 끼고 33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전세 보증금 14억8000만원을 뺀 18억7000만원으로 매입한 셈이다. 해당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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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9:16:14 oid: 079, aid: 000407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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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아파트 7월 계약→10월 전세→12월 잔금 '전형적인 갭투자' 이 차관 측 "매도 쉽지 않아"…지역 공인중개사들 "시황 나쁘지 않아" 기존 주택 6월 7일 매도→6월 29일 차관 임명→기존 주택에 전세 계약 핵심요약 이상경 국토 차관의 배우자는 보유한 현금만으로도 잔금을 치룰 수 있는 상황에 세입자가 없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전세 세입자를 구했습니다. 또한 거주 중이던 아파트 단지는 매달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기존 아파트의 매도 시점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대국민 사과문 발표.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자신의 발언과 부인의 갭투자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밝혔지만 사실과 달라 보인다. 이 차관의 배우자는 세입자가 없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보유한 현금만으로도 잔금을 치룰 수 있는 상황에 전세 세입자를 구했다. 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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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1:48:09 oid: 018, aid: 0006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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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작년 판교 아파트 사면서 '갭투자' '돈 모아 집 사라' 유튜브 발언, 나흘 만에 사과 여당서도 "사퇴' 요구…국토위 국감서도 논란 이상경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 최선"…사퇴 요구 무대응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울 전역 등에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를 전면 금지해놓고 ‘돈 모아서 집 사라’는 말로 국민들의 성난 민심을 자극했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정작 본인의 배우자가 작년 갭투자로 판교 아파트를 산 것이 드러난 데다 여당 의원의 사퇴 요구까지 나온 이후 이뤄진 사과다. 이 차관은 똘똘한 한 채와 갭투자를 통해 1년간 판교 아파트에서만 6억원 넘게 자산이 불어났다. 다만 이날 대국민 사과는 2분도 안 돼 끝이 났다. 이 차관은 사퇴 요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주택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사퇴 거부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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