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줄였다가 혼났다”…교촌치킨,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다시 살 찌운다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7개
수집 시간: 2025-10-23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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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4:32:12 oid: 011, aid: 0004546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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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메뉴 4종 중량·원육 구성 되돌리기로 "질책 겸허히 수용"···다음 달 20일부터 적용 교촌 판교 신사옥. 사진 제공=교촌에프앤비 [서울경제] 교촌치킨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중량을 줄이거나 저가 부위를 사용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논란을 일으켰던 순살 메뉴의 중량을 원상 복구하기로 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4개 메뉴의 중량과 원육 구성을 원래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다.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등 3종의 중량이 500g에서 다시 700g으로, 반반순살(레드+허니)이 500g에서 600g으로 원래대로 돌아간다. 닭다리살에 안심살을 섞어 판매하던 제품은 다시 닭다리살 100%로 바뀐다. 해당 조치는 다음달 20일부터 적용된다. 순살 신메뉴 10종도 단종할 예정이다. 또 치킨에 소스를 붓으로 바르는 방식에서 버무리는 방식으로 변경했던 조치도 다시 소스를 붓으로 바르는 방식으로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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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3 13:54:18 oid: 029, aid: 000298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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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이달 말 판매 시작할 예정인 소싯 ‘트리플핫치킨버거 세트’. 이 제품은 타 브랜드 햄버거에 비해 닭고기 함량이 높고 패티가 크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새 외식 브랜드 ‘소싯’을 통해 햄버거 메뉴를 선보인다. 교촌치킨이 다리·날개 등 부분육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온 탓에 닭 수급 구조상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는 만큼, 햄버거로 닭고기 활용 범위를 넓혀 수급 안정성을 높이려는 의도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를 통해 ‘한 마리’ 단위로 원육 공급 구조를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말 경기 성남 판교 사옥 1층에 소싯 매장을 오픈하고 햄버거와 샌드위치 판매를 시작한다. 점포 콘셉트는 샌드위치 카페로 등록됐지만, 실제 주력 메뉴는 닭가슴살 패티를 활용한 햄버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식시장 카테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햄버거가 샌드위치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 교촌에프앤비가 햄버거 판매를 시작하는 이유는 닭고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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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3 17:06:17 oid: 020, aid: 000366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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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원육 축소 비판 후 기존 사양으로 복귀 고객 의견 무시한 리뉴얼 한 달 만에 철회 브랜드 신뢰 흔들리자 소스 방식까지 원래대로 11월 20일부터 전국 가맹점 적용 예정 교촌치킨 순살치킨. 교촌치킨이 리뉴얼 한 달여 만에 소비자 반발에 밀려 결국 순살 메뉴를 기존 사양으로 되돌린다. 품질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진행된 리뉴얼이 사실상 ‘양 줄이기’로 인식되며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교촌에프앤비는 23일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4종의 중량과 원육 구성을 종전대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등이다. 회사는 리뉴얼 당시 중량을 500g으로 줄이고, 국내산 닭다리살과 안심살 혼합 원육을 사용했으나 “기존보다 양이 줄었다”, “식감이 다르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격은 그대로인데 양만 줄었다”는 비판이 이어지며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교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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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6:58:25 oid: 079, aid: 000407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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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레드·반반 순살 3종, 중량·원육 기존대로 복구 소스 도포 방식도 붓질로 복귀…신메뉴 10종은 단종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달 리뉴얼했던 순살 메뉴 4종의 중량과 원육 구성을 기존대로 되돌리기로 했다. 회사 측은 23일 순살 메뉴 리뉴얼 과정에서 고객과의 소통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겸허히 인정한다며,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존 구성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등 4종이다. 교촌치킨은 지난달 11일 순살 신메뉴 10종을 선보이면서, 이들 기존 인기 메뉴의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이고 원육을 국내산 닭다리살 100%에서 닭다리살·안심살 혼합으로 변경했다. 당시 사측은 가맹점주들이 순살 메뉴의 중량을 통일시켜달라는 의견이 있어서 중량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교촌은 간장·레드·반반(간장+레드) 순살 3종을 기존 중량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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