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신생률 역대 최저‥내수 부진 영향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3 16: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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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3 12:07:33 oid: 214, aid: 000145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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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활동 기업 가운데 신생기업의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잠정치를 보면 지난해 활동 기업 수는 764만 2천 개로 전년보다 1.4% 늘었지만, 이 가운데 신생기업 수는 92만 2천 개로 3.5%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 신생률은 1년 전보다 0.6%P 줄어든 12.1%로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9%, 부동산업이 8.8%, 운수·창고업이 6.3% 줄어 신생률 감소 폭이 컸고, 기업 수로는 신생기업 23만 개가 줄어든 도소매 업종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소멸 기업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2023년 기준 소멸 기업은 79만 1천 개로 전년보다 4만 개, 5.3% 증가했고, 활동 기업 가운데 소멸 기업 수를 나타내는 소멸률도 10.5%로 전년보다 0.3%P 높아졌습니다. 운수·창고업 소멸률이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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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3 16:11:00 oid: 032, aid: 0003403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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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생기업 7년만에 최저치 서울 서대문구의 한 점포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효진 기자 지난해 새로 생긴 기업이 7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기업 가운데 신생기업 비율 역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문을 닫은 기업의 비율은 오르며, 창업은 줄고 폐업은 늘어나는 등 경제의 활력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3.5%) 감소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가장 적은 수치다. 신생기업 수는 2020년(106만8917개)을 정점으로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1만6000개)과 숙박·음식점업(-1만4000개)에서 신생기업이 크게 줄었다. 국가데이터처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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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6:02:15 oid: 028, aid: 000277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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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국내 신생기업 수가 7년 만에 가장 적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2천개로 전년보다 3만3천개(3.5%) 감소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다. 신생기업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의미하는 신생률은 12.1%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해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신생기업은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업(2천개) 등에서 늘었지만 부동산업(1만6천개 감소), 숙박·음식점업(1만4천개 감소)에서 많이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3년에 일정 기간 활동하다가 그해 활동을 중단한 기업(소멸기업)은 79만1천개로 전년 대비 4만개(5.3%) 증가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활동기업 중 소멸기업 비율인 소멸률도 10.5%로 전년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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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2:01:11 oid: 079, aid: 000407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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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업 증가폭, 7년 만에 최저치 기록…"시장 역동성 떨어진 탓" 제조업 신생률, 사상 처음으로 소멸률보다 낮아 국가데이터처 제공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새로 생겨난 기업의 증가폭이 7년 만에 가장 낮았다. 매출을 올리거나 노동자를 고용한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고, 사라진 '소멸기업' 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764만 2천 개로 전년 대비 10만 3천 개(1.4%) 증가했다. 활동기업 수는 2015년 메르스 유행 시기 감소한 이후 줄곧 증가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전년인 2023년에 활동이 없다가 지난해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신생기업'은 92만 2천 개로 3만 3천 개(-3.5%) 감소했다. 신생기업 증감폭은 2020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감소 중으로, 2017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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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3 16:34:14 oid: 469, aid: 00008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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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기업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신생기업 1년 생존율도 떨어져 20% 이상 고성장 기업도 감소 지난달 11일 서울 도심 상가 건물에 임대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뉴스1 우리 경제 둔화 경고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수 침체 등으로 신생기업 수는 줄어든 반면, 소멸기업 수는 대폭 늘어나면서 경제 역동성이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 대비 3만3,000개(3.5%) 감소했다. 2017년(92만2,000개)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신생기업 수는 2020년 106만9,000개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경제활동을 중단한 소멸기업은 2023년 기준 79만1,000개로, 전년 대비 4만 개(5.3%)나 증가했다. 이는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신생기업 수가 소멸기업 수를 웃돌며 작년 활동기업은 1년 전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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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2:00:00 oid: 003, aid: 00135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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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3.5% 준 92.2만개…부동산·음식점 감소 소멸기업 79.1만개…통계 집계來 가장 높은 수준 "신생률↓·소멸률↑, 경제역동성 하락 양상 뚜렷" 청년층 창업 위축 심화…대규모 성장 기업 감소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지난해 신생기업이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데 더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은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소멸기업 수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청년층의 창업 위축과 경제 전반의 '노령화' 현상도 심화되면서 경제 역동성이 낮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신생기업은 2021년(-3.5%), 2022년(-3.5%), 2023년(-4.2%)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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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3 15:27:11 oid: 081, aid: 000358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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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지난해 신생기업 92만 2000개…9.2%↓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지하상가가 폐업으로 문이 닫혀 있다. 뉴스1 내수와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지난해 신생기업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반면 2023년 기준 소멸기업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활동기업 가운데 신생기업 비율은 떨어지고, 소멸기업 비율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 2000개로, 전년보다 3만 3000개(-3.5%) 줄었다.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소치로 쪼그라든 것이다. 산업별로는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신생기업이 각각 1만 6000개(8.8%), 1만 4000개(9.0%)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며 이 분야 창업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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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3 12:03:07 oid: 023, aid: 000393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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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기업생명행정통계 발표 소멸률은 역대 최고 제조업은 소멸률이 신생률 추월 지난해 국내 신생기업 수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창업 생태계의 활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기업 수를 활동기업 수로 나눈 신생률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소멸기업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해 기업 생태계의 구조적 위축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8~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재팬 2025' 전시장 내 K-바이오 스타트업 부스. 국내 바이오벤처 30곳이 참여했다./중소벤처기업부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 대비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신생률은 12.1%로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소멸기업 수는 79만1000개로 4만개(5.3%) 늘어 역대 가장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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