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업이 사라진다…소멸기업, 사상 최다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3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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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3 13:18:15 oid: 374, aid: 000047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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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92.2만개, 6년만에 최소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6년 만에 최소를 기록한 반면, 소멸기업 수(2023년 기준)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 역동성이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발표했스니다.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천개로, 전년보다 3만3천개(-3.5%) 줄었습니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최소치입니다. 2020년(106만8천917개) 이후 4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입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23만개), 부동산업(16만9천개), 숙박·음식점업(14만4천개) 순으로 신생기업이 많았습니다. 다만 부동산업(-1만6천개, -8.8%)과 숙박·음식점업(-1만4천개, -9.0%) 등은 감소폭이 컸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뜻하는 신생률은 12.1%로, 전년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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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3 16:11:00 oid: 032, aid: 0003403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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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생기업 7년만에 최저치 서울 서대문구의 한 점포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효진 기자 지난해 새로 생긴 기업이 7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기업 가운데 신생기업 비율 역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문을 닫은 기업의 비율은 오르며, 창업은 줄고 폐업은 늘어나는 등 경제의 활력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3.5%) 감소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가장 적은 수치다. 신생기업 수는 2020년(106만8917개)을 정점으로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1만6000개)과 숙박·음식점업(-1만4000개)에서 신생기업이 크게 줄었다. 국가데이터처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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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3 15:27:11 oid: 081, aid: 000358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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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지난해 신생기업 92만 2000개…9.2%↓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지하상가가 폐업으로 문이 닫혀 있다. 뉴스1 내수와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지난해 신생기업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반면 2023년 기준 소멸기업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활동기업 가운데 신생기업 비율은 떨어지고, 소멸기업 비율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 2000개로, 전년보다 3만 3000개(-3.5%) 줄었다.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소치로 쪼그라든 것이다. 산업별로는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신생기업이 각각 1만 6000개(8.8%), 1만 4000개(9.0%)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며 이 분야 창업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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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6:02:15 oid: 028, aid: 000277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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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국내 신생기업 수가 7년 만에 가장 적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2천개로 전년보다 3만3천개(3.5%) 감소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다. 신생기업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의미하는 신생률은 12.1%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해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신생기업은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업(2천개) 등에서 늘었지만 부동산업(1만6천개 감소), 숙박·음식점업(1만4천개 감소)에서 많이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3년에 일정 기간 활동하다가 그해 활동을 중단한 기업(소멸기업)은 79만1천개로 전년 대비 4만개(5.3%) 증가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활동기업 중 소멸기업 비율인 소멸률도 10.5%로 전년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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