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환율 부담에"…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2.5%로 동결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8개
수집 시간: 2025-10-23 16: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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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3 15:52:11 oid: 119, aid: 00030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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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동결…25bp인하 소수 의견도 이창용 "수도권 집값 오름세 확인…부동산 대책 영향 점검해야" 내달 27일 올해 마지막 통방…전문가 "집값 안 잡히면 인하 어려워" "금리 인하, 환율·부동산 안정 전제돼야…올해 동결로 마무리될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한국은행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며 또 한 번 '숨 고르기'에 나섰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금리 인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가계부채 부담과 부동산시장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23일 한국은행 금통위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지난 5월 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후 7월과 8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차례 연속 동결이다. 신성환 금통위원은 기준금리를 2.25%로 인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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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5:37:57 oid: 003, aid: 00135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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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 금통위 기자간담회 2.5% 동결에도 신성환 위원 인하 의견 3개월 내 전망 인하 5명서 4명으로 축소 부동산 대책 효과·환율 변동성 지켜봐야 "인하 속도·폭 조정…성장도 고려할 것"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은 결국 10월에도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았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부동산 시장 불안과 고환율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2.5%로 6개월째 동결했다.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개선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와 환율 변동성 등 금융 안정 상황을 좀 더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하 속도와 폭에 대한 시기가 조정됐다고 언급했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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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6:06:14 oid: 011, aid: 000454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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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 6명 중 5명 '동결'의견 이창용, 금리 인하 기조는 유지 "부동산 급등 성장률 갉아먹어"비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 한국은행이 2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지난 7·8월에 이어 세 번 연속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렸다가 자칫 부동산과 외환시장 모두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저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하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집값과 환율 불안에 내년 상반기로 인하 시기가 밀릴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수도권 주택시장에서의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이 확대됐고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졌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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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5:28:18 oid: 028, aid: 000277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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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23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집값과 환율 불안에 방점을 찍고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통화 완화 사이클이 조기에 종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3일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10월부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금리 인하) 기조로 전환해 지난 5월까지 모두 네 차례(1.00%포인트) 기준금리를 내렸는데, 7·8월에 이어 10월 회의에서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묶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부동산 대책의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 안정 상황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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