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 돌파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3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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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4:21:27 oid: 003, aid: 001355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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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4.39 포인트(1.40%) 내린 3829.29 포인트를 나타내며 하락 출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70원(0.19%) 오른 1432.50원, 코스닥 지수는 7.67 포인트(0.87%) 내린 871.48 포인트.2025.10.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미 관세 협상 소식 등이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며 원·달러가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을 넘어섰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9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대비 9.9원 오른 143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2.0원 오른 1431.8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해 한때 1441.5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1440원대에 올라선 것은 오후 종가 기준 지난 4월 29일 기록한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환율 상승은 한·미 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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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14:26:34 oid: 008, aid: 000526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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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뉴스1 23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선을 돌파했다. 약 6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다.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39.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1441.4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4월29일(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31.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1430원대 거래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급등하기 시작해 1440원선까지 돌파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급등 배경에는 엔화 약세가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되면서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2엔 중반대까지 상승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재정지출 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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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3:32:16 oid: 015, aid: 0005200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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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혁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영향은 4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한미 관세협상 지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의 확장재정 우려, 미중 갈등 영향 등 지역적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환율 상승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지난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열린 8월28일 이후 환율이 "약 35원 가량 상승했다"고 말한 뒤 상승 요인을 분석했다. 이 총재는 "이중 달러 강세에 따른 영향은 4분의1이고, 나머지는 미·중갈등에 따른 위안화 변동, 일본 신임 총리의 확장재정 우려, 관세협상과 3500억달러 조달 문제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달러 보다는 지역적·국내 요인에 의해 절하된 점이 크다"고 덧붙였다. 약 35원 중 9원 가량이 달러요인, 26원 가량이 나머지 요인이라고 본 것이다. 환율 상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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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5:06:18 oid: 015, aid: 0005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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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넘어서면서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미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9% 오른 143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41.5원까지 뛰었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지난 4월29일(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양국 간에 한국이 매년 250억달러씩 8년간 2000억달러(약 286조원)의 대미 투자를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 원화 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외환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1년 사이에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을 150억~200억달러라고 밝혔는데, 최근 논의된 250억달러는 이를 웃도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건 구조적 요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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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7:23:57 oid: 001, aid: 001569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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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에도…엔화 약세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수급 요인도 코스피 내리고 환율 오르고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 코스닥 지수는 7.12포인트(0.81%) 내린 87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3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화가치가 또 하락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40원을 넘으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시장 예상대로 연 2.50%에서 묶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풀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환율을 끌어 올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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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7:50:18 oid: 015, aid: 0005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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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도 10원 가까이 올라 달러화 강세·대미투자 우려 영향 李총재 "관세 타결땐 하락 안정"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중 1440원대를 돌파하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달러 강세에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관세협상이 타결되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환시장 개장 직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오후 1시께 1441원50전까지 올랐다. 지난 4월 28일(1442원80전)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간 거래 종가는 9원80전 오른 1439원60전을 기록했다. 주간 종가도 4월 28일 후 최고치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에도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점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며 합의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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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3 17:49:15 oid: 055, aid: 000130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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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화가치가 또 하락했습니다. 23일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40원을 넘으며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 시장 예상대로 연 2.50%에서 묶었지만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풀리지 않을 거란 우려가 환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상승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9.8원 오른 1,439.6원을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이날 낮 1시쯤 1,441.5원까지 뛰었는데, 이는 지난 4월 29일 수준입니다. 장 중 1,440원대에 오른 것도 지난 5월 2일(장 중 고가 1,440.0원)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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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3 16:54:13 oid: 366, aid: 000111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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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440원에 육박하면서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미 관세협상 교착과 일본 새 내각 출범에 따른 엔화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9.8원 오른 1439.6원에 마감했다. 환율 종가는 지난 4월 28일 1442.6원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종가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431.8원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다가 오후 1시 직전 1440원을 넘었다. 장중 1441.5원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하락하면서 1439원대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고가도 4월 28일(1442.8원) 이후 가장 높았다.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펀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환율 상승의 원인이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 “시간이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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