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중·HD현대미포 합병안 주총 통과…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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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사 임시주총서 참석 주주 98.54%, 87.56% 찬성 HD현대중공업(위)과 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HD현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해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앞서 지난 8월 양사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통합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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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당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뉴스1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3일 14시 32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HD현대그룹의 로봇 계열사 HD현대로보틱스가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 기업가치가 5년 만에 4배 상승했는데,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그룹은 조선사 합병 및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을 차례로 추진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 및 산업별 대형화·효율화 작업을 해나가고 있는데, 그중 HD현대로보틱스는 그룹 내 중요한 한 축인 로봇 산업을 맡아 미래 먹거리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결정지었다. 이날 이사회에 이어 24일 HD현대 지주사의 이사회가 예정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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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합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해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합병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다변화하는 동시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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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 임시 주총서 합병 안건 통과 군함 사업 강화 계획 HD현대미포 도크 2기 특수선으로 전환 예정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HD현대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이 마무리됐다. HD현대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군함 경쟁력을 강화,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 상선 신기술을 개발해 중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오전 10시 울산시 동구 HD아트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HD현대미포와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참석주주의 98.54%가 찬성했다. 같은 시간 울산시 동구 HD현대미포 내 한우리 회관에서 진행된 HD현대미포 임시주총에서도 참석주주의 87.56% 찬성으로 합병 안건이 통과됐다. 이번 임시 주총을 끝으로 양사의 합병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8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