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 확 줄이고 “홈페이지 고지”…교촌치킨, 소비자 원성에 순살 500→700g 복구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3 15: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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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4:16:22 oid: 009, aid: 000557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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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반발에 정책 수정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 교촌치킨. [사진=연합뉴스 제공] 순살치킨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교촌치킨이 해당 제품의 중량과 원육 구성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린다. 23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지난 9월 리뉴얼해 선보인 순살 메뉴 중 간장순살·레드순살·반반순살(간장·레드) 3종의 중량을 기존 500g에서 700g으로, 반반순살(허니·레드)은 500g에서 600g으로 각각 복원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닭고기 부위 구성도 원상복귀된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 이후 기존 닭다리살 100%였던 순살 제품에 안심살 등을 혼합해 사용했으나, 다시 닭다리살 100%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라레드순살, 허니갈릭순살 등 최근 출시한 신메뉴 10종은 판매를 중단한다. 이에 더해 소스 도포 조리법도 텀블링 방식에서 기존 붓질 도포로 되돌리기로 했다. 이 모든 조치는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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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3 13:54:18 oid: 029, aid: 000298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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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이달 말 판매 시작할 예정인 소싯 ‘트리플핫치킨버거 세트’. 이 제품은 타 브랜드 햄버거에 비해 닭고기 함량이 높고 패티가 크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새 외식 브랜드 ‘소싯’을 통해 햄버거 메뉴를 선보인다. 교촌치킨이 다리·날개 등 부분육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온 탓에 닭 수급 구조상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는 만큼, 햄버거로 닭고기 활용 범위를 넓혀 수급 안정성을 높이려는 의도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를 통해 ‘한 마리’ 단위로 원육 공급 구조를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말 경기 성남 판교 사옥 1층에 소싯 매장을 오픈하고 햄버거와 샌드위치 판매를 시작한다. 점포 콘셉트는 샌드위치 카페로 등록됐지만, 실제 주력 메뉴는 닭가슴살 패티를 활용한 햄버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식시장 카테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햄버거가 샌드위치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 교촌에프앤비가 햄버거 판매를 시작하는 이유는 닭고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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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3 15:16:00 oid: 032, aid: 000340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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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4종 중량·원육 구성 기존대로 순살 신메뉴 10종은 아예 단종 “고객 질책 겸허히 수용하겠다” 교촌치킨이 음식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으로 정치권에서도 비판받자 논란이 된 메뉴들의 중량과 원육 구성 등을 원래대로 돌리기로 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바꿨던 4개 메뉴 구성을 종전대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등 4개다. 교촌치킨은 앞서 지난달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 중량을 500g으로 줄였다. 순살 메뉴 원육 구성도 국내산 닭다리살 100%에서 안심살을 혼합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소비자 비판이 쏟아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어쩐지 양이 줄어든 것 같더라. 뒤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이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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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3 15:18:20 oid: 031, aid: 00009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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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적 인상 지적 받은 4개 메뉴 대상⋯"질책 겸허히 수용" '텀블링' 조리도 다시 '붓질'로⋯"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 순살치킨 메뉴의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변경해 '꼼수' 논란이 일었던 교촌치킨이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소비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적받았던 메뉴를 종전대로 다시 되돌리고, 일부 조리법도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과거 방식을 채택하면서 '초심 찾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교촌치킨 매장. [사진=연합뉴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종전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달 11일 맛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대비 적은 500g으로 줄였다. 부위도 닭다리살 100%에서 닭가슴살도 혼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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