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치킨 중량 줄였던 교촌치킨, 소비자 질타에 “원상복구”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3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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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3 13:58:16 oid: 005, aid: 0001809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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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내 교촌치킨의 모습.뉴시스 순살치킨 중량을 크게 줄였다가 논란이 됐던 교촌치킨이 중량을 원상복구하기로 했다. 가격은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라는 지적이 일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간장순살과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과 레드) 등 3종의 중량을 500g에서 다시 700g으로 원상복구 한다고 밝혔다. 반반순살(허니와 레드)은 500g에서 기존 600g으로 되돌아간다. 또 닭다리살에 안심살 등을 섞어 판매하는 식으로 바꾼 순살 메뉴 원육 구성도 다시 닭다리살 100%로 바꾼다. 치킨에 소스를 묻힐 때 버무리는 방식도 원래대로 붓으로 바르는 방식으로 되돌린다. 이런 조치는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순살 메뉴 리뉴얼 출시 이후 원육 변경에 대한 고객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전했다.


디지털타임스 2025-10-23 13:54:18 oid: 029, aid: 000298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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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이달 말 판매 시작할 예정인 소싯 ‘트리플핫치킨버거 세트’. 이 제품은 타 브랜드 햄버거에 비해 닭고기 함량이 높고 패티가 크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가 새 외식 브랜드 ‘소싯’을 통해 햄버거 메뉴를 선보인다. 교촌치킨이 다리·날개 등 부분육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온 탓에 닭 수급 구조상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는 만큼, 햄버거로 닭고기 활용 범위를 넓혀 수급 안정성을 높이려는 의도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를 통해 ‘한 마리’ 단위로 원육 공급 구조를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말 경기 성남 판교 사옥 1층에 소싯 매장을 오픈하고 햄버거와 샌드위치 판매를 시작한다. 점포 콘셉트는 샌드위치 카페로 등록됐지만, 실제 주력 메뉴는 닭가슴살 패티를 활용한 햄버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식시장 카테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햄버거가 샌드위치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 교촌에프앤비가 햄버거 판매를 시작하는 이유는 닭고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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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4:16:22 oid: 009, aid: 000557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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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반발에 정책 수정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 교촌치킨. [사진=연합뉴스 제공] 순살치킨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교촌치킨이 해당 제품의 중량과 원육 구성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린다. 23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지난 9월 리뉴얼해 선보인 순살 메뉴 중 간장순살·레드순살·반반순살(간장·레드) 3종의 중량을 기존 500g에서 700g으로, 반반순살(허니·레드)은 500g에서 600g으로 각각 복원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닭고기 부위 구성도 원상복귀된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 이후 기존 닭다리살 100%였던 순살 제품에 안심살 등을 혼합해 사용했으나, 다시 닭다리살 100%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라레드순살, 허니갈릭순살 등 최근 출시한 신메뉴 10종은 판매를 중단한다. 이에 더해 소스 도포 조리법도 텀블링 방식에서 기존 붓질 도포로 되돌리기로 했다. 이 모든 조치는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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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3 13:56:09 oid: 081, aid: 000358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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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교촌치킨의 모습. 뉴시스 가격은 그대로 두되 양을 줄인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을 빚었던 교촌치킨이 메뉴의 중량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했다.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일부의 중량과 원육 구성을 종전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다. 지난달 11일 교촌치킨은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맛과 품질을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원래 700g이었던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등 3종의 중량을 500g으로 줄였다. 반반순살(레드+허니)는 600g에서 500g으로 줄였다. 또한 닭다리살 100%였던 구성을 안심살을 혼합하는 구성으로 바꿨다. 회사 측은 고객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중량과 원육 구성을 다시 원래대로 환원시키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치킨 측은 당초 가맹점주들이 순살 메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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