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1차관 "내 집 마련 꿈…헤아리지 못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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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발표 후 발언·갭투자 논란 "국민 눈높이 한참 못 미쳐…진심 사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2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자신의 발언과 부인의 갭투자 논란과 관련,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국토부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유튜브 '부읽남TV'에 출연해 한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해선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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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최근 부적절한 부동산 발언과 '갭투자'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상경 차관은 23일 오전 10시 10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유튜브 캡처) 2025.10.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갭투자(전세끼고 매입) 의혹과 '나중에 돈 벌어 집사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3일 대국민 사과를 결정하는 과정에 대통령실이 직접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관계부처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22일) 늦은 오후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이 차관의 의혹 및 발언에 대해 사과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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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교통부에서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이상경 1차관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논란 등에 휩싸이자 결국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도 사퇴 압박이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사그러들지는 미지수인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앵커] <이상경 / 국토교통부 1차관 (유튜브 '부읽남TV')> "지금 (집을) 살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데 시장이 안정화돼서 집값이 떨어지면…(집값이) 유지가 되면, 내 소득이 또 계속 또 벌게 되면 그 돈이 또 쌓이면 또 그때 가서 사면 되거든요." 돈을 모아 집을 사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던 이상경 국토부 1차관.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갭투자자에게 아파트를 팔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고, 이 차관의 배우자는 분당 백현동 아파트를 33억5천만원에 산 뒤 14억8천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어, 갭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이 차관은 부동산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고, <이상경 / 국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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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최근 부적절한 부동산 발언과 '갭투자'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상경 차관은 23일 오전 10시 10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유튜브 캡처) 2025.10.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부동산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과 '갭투자'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공식 사과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 차관이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히자 차관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이 차관은 23일 오전 국토부 유튜브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