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는 기업은 줄고, 사라지는 기업은 는다” 신생기업 4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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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신생기업이 4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멸기업은 13년 만에 가장 많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관련 폐업이 늘어남과 동시에 창업도 줄었기 때문이다. 내수 경기 위축에 따라 소비가 줄며 숙박·음식점업 등이 감소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 신생기업은 새로운 경제활동을 시작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존재하는 기업을 말한다. 소멸기업은 1년 이상 경제활동을 중지한 기업이다. 23일 통계청의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764만2000개로 전년 대비 10만3000개(1.4%) 증가했다. 이중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 대비 3만3000개(-3.5%) 감소했다. 지난해 수치는 2018년(92만7000개) 이후 6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반면 2023년 소멸기업은 79만1000개로 전년 대비 4만개(5.3%) 증가했다. 소멸기업 수는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특히 신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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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92.2만개, 6년만에 최소 지난해 우리나라 신생기업 수가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소멸기업(2023년 기준)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천개로 전년 대비 3만3천개(-3.5%) 줄었다. 이는 2018년(92만7천362개) 이후 6년 만의 최소치이자, 2020년(106만8천917개) 이후 4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23만개), 부동산업(16만9천개), 숙박·음식점업(14만4천개) 순으로 신생기업이 많았으나, 부동산업(-1만6천개, -8.8%)과 숙박·음식점업(-1만4천개, -9.0%) 등의 감소폭이 컸다. 전체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뜻하는 신생률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12.1%로,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2년 신생기업 중 2023년까지 생존한 기업의 비율은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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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업 증가폭, 7년 만에 최저치 기록…"시장 역동성 떨어진 탓" 제조업 신생률, 사상 처음으로 소멸률보다 낮아 국가데이터처 제공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새로 생겨난 기업의 증가폭이 7년 만에 가장 낮았다. 매출을 올리거나 노동자를 고용한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고, 사라진 '소멸기업' 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764만 2천 개로 전년 대비 10만 3천 개(1.4%) 증가했다. 활동기업 수는 2015년 메르스 유행 시기 감소한 이후 줄곧 증가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전년인 2023년에 활동이 없다가 지난해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신생기업'은 92만 2천 개로 3만 3천 개(-3.5%) 감소했다. 신생기업 증감폭은 2020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감소 중으로, 2017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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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3.5% 준 92.2만개…부동산·음식점 감소 소멸기업 79.1만개…통계 집계來 가장 높은 수준 "신생률↓·소멸률↑, 경제역동성 하락 양상 뚜렷" 청년층 창업 위축 심화…대규모 성장 기업 감소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지난해 신생기업이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데 더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은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소멸기업 수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청년층의 창업 위축과 경제 전반의 '노령화' 현상도 심화되면서 경제 역동성이 낮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신생기업은 2021년(-3.5%), 2022년(-3.5%), 2023년(-4.2%)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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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기업생명행정통계 발표 소멸률은 역대 최고 제조업은 소멸률이 신생률 추월 지난해 국내 신생기업 수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창업 생태계의 활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기업 수를 활동기업 수로 나눈 신생률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소멸기업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해 기업 생태계의 구조적 위축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8~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재팬 2025' 전시장 내 K-바이오 스타트업 부스. 국내 바이오벤처 30곳이 참여했다./중소벤처기업부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 대비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신생률은 12.1%로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소멸기업 수는 79만1000개로 4만개(5.3%) 늘어 역대 가장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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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생기업 92.2만개…2021년 이후 감소 지속 활동기업 대비 신생기업, 신생률 12.1%로 역대 최저 인구 고령화에 대표자 연령 상승세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연간 창업하는 기업의 수가 4년 연속 감소하며 2017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영향으로 내수소비도 얼어붙으면서 창업 환경이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탓에 활동 중인 전체 기업 대비 신생기업 비중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료=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 2000개로 전년(95만 600개)과 비교해 3.5% 감소했다. 지난해 부동산업(-1만 6000개, -8.8%), 숙박·음식업점(-1만 4000개, -9.0%)의 업종이 줄면서다. 연간 신생기업 수는 2020년 106만 9000개로 정점을 찍은 뒤 4년 연속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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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 12.1%, 역대 최저…소멸기업 4만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7년 만에 최소를 기록한 반면, 소멸기업 수(2023년 기준)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신생률)은 하락하고, 소멸기업 비율(소멸률)은 상승하면서 경제 역동성이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천개로, 전년보다 3만3천개(-3.5%) 줄었다. 2017년(92만1천836개) 이후 7년 만의 최소치다. 2020년(106만8천917개) 이후 4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23만개), 부동산업(16만9천개), 숙박·음식점업(14만4천개) 순으로 신생기업이 많았다. 다만 부동산업(-1만6천개, -8.8%)과 숙박·음식점업(-1만4천개, -9.0%) 등은 감소폭이 컸다.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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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 발표 소멸기업 79.1만개…역대 최고 수준 한 종합상가 점포 앞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새로 생겨난 기업의 증가폭이 7년 만에 가장 낮은 92만개로 집계됐다. 소멸기업 수(2023년 기준)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신생률)은 하락하고, 소멸기업 비율(소멸률)은 상승하면서 경제 역동성이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신생기업은 2021년(-3.5%), 2022년(-3.5%), 2023년(-4.2%)에 이어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산업별로는 교육서비스업(2000개·6.2%) 등에서 늘었으나, 부동산업(-1만6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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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기업 79만1000개…통계 작성 이래 최대 지난해 신생기업이 약 92만개로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1년 전보다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2020년(106만8917개) 이후 4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23만개), 부동산업(16만9000개), 숙박·음식점업(14만4000개) 순으로 신생기업이 많았다. 다만 신생기업 중 부동산업(-1만6000개)과 숙박·음식점업(-1만4000개)은 각각 8.8%, 9.0% 줄어 감소폭이 컸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인 신생률은 12.1%로, 전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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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활동기업 764만개…신생률 12.1%로 하락 도소매·숙박·부동산 업종 중심 창업 감소...60대 이상 기업 늘고, 30대 이하 급감 [국가데이터처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기업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올해 새로 생겨난 기업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기업과 자영업 중심 업종의 창업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활동 중인 기업은 764만2000개로 전년보다 10만3000개(1.4%)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3만3000개(-3.5%) 감소했다. 반면 2023년에 폐업한 기업은 79만1000개로 전년 대비 4만개(5.3%) 증가했다. 신생률 12.1%…창업 위축세 지속 전체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신생률)은 12.1%로, 1년 새 0.6%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17.5%), 교육서비스업(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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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신생기업 35%는 1년 못 넘겨…5년 생존율은 36.4% 2023년 국내 신생기업은 6년 만에 최소로 줄고, 소멸기업은 역대 최대로 늘어나 경제 역동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ImageFX 제작 국내 신생기업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소멸기업 수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반의 역동성이 둔화했다는 지적이다. 2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활동한 기업 중 지난해 소멸한 기업은 79만1000개로, 전년보다 4만 개 늘어나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였다. 소멸률은 10.5%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부동산업에서 소멸기업이 3000개 줄었지만, 도소매업(1만7000개·8.8%)과 운수·창고업(1만2000개·26.6%)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2024년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 줄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