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총재 "가계부채 위험 많이 사라져, 집값은 잘..."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0-23 14: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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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3 12:53:08 oid: 088, aid: 000097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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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가계부채 위험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도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금방 꺾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유심히 보고 있다"며 "모든 정책이 일관성 있게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이 총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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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4:06:29 oid: 001, aid: 001569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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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일관성 유지 중요…고통 따르더라도 전세 등 부동산 구조개혁해야" "환율 한 달 새 35원 올라…4분의 3은 관세 등 지역·국내 요인" 이창용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우리나라 소득 수준과 사회적 안정을 고려할 때 너무 높은 수준이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이 우리 경제 성장률을 갉아먹는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은 불평등을 심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주택을 투자 대상으로 보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라면서 "고통이 따르더라도 전세를 끊어내는 등 부동산 시장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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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4:07:08 oid: 018, aid: 000614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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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10월 통화방향정책 기자간담회 "통화정책 주택가격 상승 기대 자극하지 말아야" "부동산 가격만 보는 것 아냐…금리로 집값 못 잡아" "성장률 잠재 밑돌아…경기 등 종합적으로 보고 결정"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잠재 성장률을 밑도는 성장률 전망이 유지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 경로에는 상승·하락 양방향으로 모두 위험 요인이 있다면서, 부동산만이 아니라 경기 등 종합적인 상황을 보고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금리인하기는 지속…부동산·성장률 점검할 것 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경기가 지금 상당히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우리가 금리 인하 사이클에는 있지만 인하의 속도와 폭을 조금 천천히 가져가겠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은 금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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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3:45:08 oid: 079, aid: 000407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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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금리정책으로는 완벽 조절 못해" "서울·수도권 부동산 가격, 소득 등 고려해 너무 높아" "집값 상승, 성장률 갉아먹어…상승세 금방 꺾일거라 생각 안해" 내달 금리인하 가능성엔 "불확실성 커"…"주가 버블 수준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가계부채 위험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이 총재는 전했다. 그는 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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