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통화정책, 주택가격 상승 기대 자극하지 않아야”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3 14: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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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1:44:13 oid: 018, aid: 00061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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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신성환 금통위원 금리인하 소수의견 “환율 단기간 변동성 확대, 금융안정 유의”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23. 사진공동취재단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금통위는 신성환 금통위원을 제외한 금통위원 5인의 일치로 동결이 결정됐다. 이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만큼 그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상황을 보면 금융권 가계대출은 정부 거시건전성 정책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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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3:45:08 oid: 079, aid: 000407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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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금리정책으로는 완벽 조절 못해" "서울·수도권 부동산 가격, 소득 등 고려해 너무 높아" "집값 상승, 성장률 갉아먹어…상승세 금방 꺾일거라 생각 안해" 내달 금리인하 가능성엔 "불확실성 커"…"주가 버블 수준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가계부채 위험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이 총재는 전했다. 그는 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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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3 13:51:12 oid: 123, aid: 00023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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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개선세…향후 성장경로, 상·하방 요인 모두 잠재” “한·미 및 미·중 무역협상 결과, 향후 성장흐름 가늠에 가장 중요” “신성환 위원, 가급적 빠른 시점에 금리인하 바람직” 의견 제시 “5대 1에서 4대 2로 변화, 8월 비해 금융안정 리스크 커짐에 따라 동결로 움직인 결과” ◆…이창용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관련 총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에서 인하가능성을 제시한 금통위원은 4명, 동결가능성은 2명으로 지난 8월에 비해 완화적 신호가 약해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인하 사이클은 이어지겠지만 부동산 과열과 환율 불안 등 금융안정 리스크를 점검한 뒤 시기와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동결 배경으로 "물가가 안정된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성장은 전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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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3:50:15 oid: 009, aid: 000557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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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8월 이어 3번째 동결 “부동산 대책 효과 고려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한은 별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동결 배경과 향후 금리 기조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은 제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가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해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갈 필요는 있지만, 성장 리스크의 상·하방 요인이 모두 확대됐다”며 “금융 안정 리스크를 보며 추가 인하 시기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별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동결 배경과 향후 금리 기조 등을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날 동결 배경으로 “주택시장과 가계상황을 보면 금융권 가계대출은 거시건전성 정책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었지만 수도권 주택시장은 지난 9월부터 오름세와 거래량이 다시 확대됐다”며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만큼 그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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