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생률은 역대 최저, 소멸기업은 역대 최대… 韓 경제 역동성 약화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3 14: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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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3 12:01:24 oid: 366, aid: 0001116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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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 신생률이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재작년 기준으로 매출액이나 상용근로자가 없는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소멸기업’의 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리나라의 경제 역동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764만2000개로 전년보다 10만3000개 늘었다. 지난해 활동기업 수 증가폭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신생기업 수는 92만2000개로, 전년 대비 3만3000개(3.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교육 서비스업에서 2000개(6.2%) 증가했으나, 경기 부진이 이어진 부동산업에서 1만6000개(8.8%), 숙박·음식점업에서 1만4000개(9.0%) 줄었다.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을 뜻하는 신생률은 12.1%로, 전년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통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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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3 13:27:16 oid: 215, aid: 000122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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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92.2만개, 6년만에 최소 지난해 우리나라 신생기업 수가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소멸기업(2023년 기준)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 수는 92만2천개로 전년 대비 3만3천개(-3.5%) 줄었다. 이는 2018년(92만7천362개) 이후 6년 만의 최소치이자, 2020년(106만8천917개) 이후 4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23만개), 부동산업(16만9천개), 숙박·음식점업(14만4천개) 순으로 신생기업이 많았으나, 부동산업(-1만6천개, -8.8%)과 숙박·음식점업(-1만4천개, -9.0%) 등의 감소폭이 컸다. 전체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 비율을 뜻하는 신생률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12.1%로,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2년 신생기업 중 2023년까지 생존한 기업의 비율은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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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2:01:11 oid: 079, aid: 000407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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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업 증가폭, 7년 만에 최저치 기록…"시장 역동성 떨어진 탓" 제조업 신생률, 사상 처음으로 소멸률보다 낮아 국가데이터처 제공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새로 생겨난 기업의 증가폭이 7년 만에 가장 낮았다. 매출을 올리거나 노동자를 고용한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고, 사라진 '소멸기업' 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활동기업'은 764만 2천 개로 전년 대비 10만 3천 개(1.4%) 증가했다. 활동기업 수는 2015년 메르스 유행 시기 감소한 이후 줄곧 증가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전년인 2023년에 활동이 없다가 지난해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신생기업'은 92만 2천 개로 3만 3천 개(-3.5%) 감소했다. 신생기업 증감폭은 2020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감소 중으로, 2017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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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2:00:00 oid: 003, aid: 00135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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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 3.5% 준 92.2만개…부동산·음식점 감소 소멸기업 79.1만개…통계 집계來 가장 높은 수준 "신생률↓·소멸률↑, 경제역동성 하락 양상 뚜렷" 청년층 창업 위축 심화…대규모 성장 기업 감소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지난해 신생기업이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데 더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의 비율은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소멸기업 수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청년층의 창업 위축과 경제 전반의 '노령화' 현상도 심화되면서 경제 역동성이 낮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2만2000개로 전년보다 3만3000개(-3.5%) 줄었다. 이는 2017년(92만1836개) 이후 7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신생기업은 2021년(-3.5%), 2022년(-3.5%), 2023년(-4.2%)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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