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전세사기 막는다…서울시, 계약 예정자에 위험분석 서비스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3 1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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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1:15:01 oid: 001, aid: 001569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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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분석 플랫폼 '내집스캔'과 협업…전세계약 앞둔 1천명 지원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24일부터 전세 계약 전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서울 지역 전세 임대차계약 예정자 1천명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계약을 고려 중인 주택의 주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수집·분석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AI로 전세사기 가담 임대인 약 1천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후 일반 임대인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공통점을 발견해 11가지 위험신호를 도출했다. 전세사기 임대인은 4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인 경우가 많았다. 최근 3년 내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 변경 빈도도 높았다. 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집주인 정보 11개 항목을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에 반영해 주택 정보를 포함한 총 24종 정보를 담아 전세 계약의 안전도를 종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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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3 11:15:01 oid: 032, aid: 00034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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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4일부터 임차인이 계약 전 주택과 집주인의 위험 요인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AI)으로 전세사기 가담 임대인 약 1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후 일반 임대인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공통점을 발견해 11가지 위험신호를 도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신용도’다. 전세사기 가담 임대인의 전세 계약 시점 평균 신용점수는 591점으로 일반 임대인(908점)보다 300점 이상 낮았다. 신용불량자 비율도 4명 중 1명(약 27%)에 달해 금융 신뢰도가 떨어졌다. ‘보유 주택 수’에서도 차이가 났다. 사기 임대인의 25%가 4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반면, 일반 임대인은 4채 이상 보유 사례가 거의 없었다. 세금 체납 등 ‘공공정보 보유율’도 사기 임대인이 26%로 일반 임대인(0.7%)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집주인 정보 11개 항목을 ‘전세사기 위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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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1:39:07 oid: 011, aid: 000454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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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전세 사기 임대인 특징 분석 보고서에서 임대인·주택 정보 제공 서울시청 청사 전경.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경제] 서울시가 임대차 계약 전 주택과 집주인의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전세사기 위험 분석 보고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부동산 리스크 분석 플랫폼 ‘내집스캔’에서 24일부터 전세사기 위험 분석 보고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제공되고 있던 주택 정보에 임대인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고 올해 서울 지역 임대차 계약 예정자 1000명의 서비스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전세사기 가담 임대인 약 1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 임대인과 구별되는 특징을 발견해 신용도, 보유 주택 수, 생활 패턴의 불안정성(휴대전화·주소 변경 빈도) 등 11가지 위험 신호를 도출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1개 항목을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에 반영해 주택 정보를 포함한 총 24종 정보를 담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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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11:16:07 oid: 016, aid: 000254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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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주택정보 등 24종 AI 분석 전세 계약 예정자 1000명 무료 제공 전세 사기 피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시가 인공지능(AI)으로 임대인의 신용·채무·체납 이력 등을 분석해 전세 사기 위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전세 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임차인이 계약 전 위험 요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시는 전세 사기 가담 임대인 약 1500명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한 결과, 일반 임대인과 확연히 구별되는 11가지 위험 신호를 도출했다. 사기 임대인의 평균 신용점수는 591점으로 일반 임대인(908점)보다 300점 이상 낮았으며, 신용불량자 비율도 27%에 달했다. 4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 비중 역시 사기 임대인의 25%로 일반 임대인보다 월등히 높았다. 세금 체납 등 공공정보 보유율 또한 26%로 일반 임대인(0.7%) 대비 압도적이었다. 해당 분석 결과를 반영한 ‘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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