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리인하, 경기부양보다 자산가격 올려"…금융안정에 방점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3 1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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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2:08:16 oid: 421, aid: 000855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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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기조 계속되지만 폭·시기 조정됐다고 보는게 맞아" "수도권 집값 과도한 수준…상승폭 둔화돼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전민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부양보다는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금융안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3개월 내 금리인하를 예측한 금통위원도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 과열 우려와 가계부채 상황 등을 감안해 금융안정에 더욱 무게를 둔 결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금리인하 기조는 지속되겠지만, 금융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통위원 1명이 인하에서 동결로 움직였다"며 "금융안정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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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2:56:14 oid: 421, aid: 000855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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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집값 너무 비싸…부동산 상승, 성장률 갉아먹어" "국내 주가 평균 수준, 버블 걱정할 정도 전혀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철 전민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경기 부양보다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금융 안정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금리 인하 기조는 유지하되, 폭과 시기는 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직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간담회에서 "부동산 대책의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 안정 상황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동결, 1명(신성환 금통위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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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3 12:53:08 oid: 088, aid: 000097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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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가계부채 위험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도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금방 꺾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유심히 보고 있다"며 "모든 정책이 일관성 있게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이 총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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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2:35:09 oid: 001, aid: 001569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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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세 금방 꺾일 것으로 생각 안해…금리로 조절 불가" 내달 인하 가능성 묻자 "불확실성 크다"…"주가 버블 수준 아냐" 기자간담회 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계부채 위험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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