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은총재 "서울·수도권 집값, 소득·사회안정 고려해 너무높아"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3 1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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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1:35:09 oid: 015, aid: 0005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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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소득 수준을 고려하거나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에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23일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과거 쌓였던 유동성이 이동하면서 일부 자산 가격을 올리고 있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그는 주가의 경우 "국제 비교로 보면 아직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며 "버블을 걱정할 수준은 전혀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섹터는 전 세계적으로 '버블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아서 조정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내다봈다.


조선비즈 2025-10-23 12:04:18 oid: 366, aid: 000111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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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가는 국제 비교로 보면 아직까지는 크게 높은 수준이 아니다”라면서 “전반적인 주가 평균은 버블(거품·bubble)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이 총재는 “주가는 우리나라 영향만 있는게 아니라 전 세계가 같이 움직이는 면이 있다”면서 “다만 인공지능(AI) 섹터 버블은 전 세계적으로 버블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아서 조정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다만 그는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자산가격을 높일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과거 자산에 투자됐던 단기 예금이 주식, 부동산 투자에 들어가서 광의통화(M2)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과거 유동성이 쌓인 게 이동하면서 자산가격, 일부 자산가격이 오르는 게 아닌가 보고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부동산 가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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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3 12:29:33 oid: 215, aid: 0001228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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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소득 수준과 사회적 안정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높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23일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쌓였던 유동성이 이동하면서 일부 자산 가격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경제성장률이나 잠재성장률을 갉아먹고 있다"면서 "불평등도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통이 따르더라도 구조 개혁을 계속 해야 한다"며 "월세 받는 사람들에 세제 혜택을 주는 등 정책도 조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국제 비교로 보면 아직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며 "버블을 걱정할 수준은 전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인공지능(AI) 섹터는 전 세계적으로 버블이다 아니다 논란이 많아서 조정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2025-10-23 12:42:07 oid: 018, aid: 000614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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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 10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자산 가격 상승에 대해 과거에 쌓인 유동성이 이동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 주가 수준은 아직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한국은행) 이 총재는 최근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에 대해 “과거 쌓였던 유동성이 이동하면서 일부 자산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은 버블 유무에 관계 없이 우리나라 소득 수준을 고려했을 때나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에 너무 높은 수준”이라며 “주가는 국제 비교로 보면 아직까지는 크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인공지능(AI) 부문에 대해서는 버블이 있느냐를 두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굉장히 많아서 그 영향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