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부 장관 “저는 탈원전주의자 아닌 탈탄소주의자”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15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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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4 21:22:04 oid: 032, aid: 00034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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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국감서 원전 증설 즉답 피해 윤 정부 추진 댐 건설 “정밀 재검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을 보조 에너지원으로 봐야 한다며 자신은 “탈원전주의자가 아니라 탈탄소주의자”라고 말했다. 원전 증설 여부에 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김 장관은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전 증설과 관련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효력이 있는 한” 진행되는 것이 맞다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이어 “11차 전기본에서 검토했던 안을 포함해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그 부분도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런 요소를 다 감안해 12차 전기본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11차 전기본에 따르면 신규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에는 “공론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며 재논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날 김 장관은 재차 자신은 ‘탈원전’을 주장하지 않는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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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4 22:33:57 oid: 421, aid: 000853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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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첫 국감, '탈원전 시즌2' 논란 속 원전·석탄·NDC 도마에 원전 입장 모호에 여야 질타…"신규원전, 12차 전기본서 검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제기되는 '탈원전 시즌2' 논란에 대해 "나는 탈원전주의자가 아니라 탈탄소주의자"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세우는 과정에서 고려하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김 장관은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이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원전 2기 건설은 그대로 추진되는 것이냐"고 질의하자 "현재 11차 전기본이 국가계획이니, 11차 전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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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4 17:44:16 oid: 003, aid: 001353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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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환노위 국정감사…부처 출범 뒤 첫 감사 "탈원전 아닌 탈탄소주의자…원전은 보조에너지원" "원전 위험한 건 객관적 사실…'탄소저감≠탈원전'" "설계수명 만료 원전, 안전성 담보로 연장 검토" "신규 원전 2기 건설, 지을 장소 등 고려해 판단"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제기되는 탈원전 우려에 원전을 보조 에너지원으로 조화롭게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신규 대형원전 건설 계획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고려하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탈원전 기조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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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4 18:01:09 oid: 079, aid: 00040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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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 김성환 "전력수요 등 감안해 12차 전기본 수립 때 입장 정리" 내년 2월 정책 바뀔 가능성…국힘 측 반발 불거질 소지 "탈원전주의자냐" 국힘 질의에 김 장관 "탈탄소주의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정권교체 전 확정된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획의 이행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모양새다. 신규 원전 계획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겨 있다.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장관은 "12차 전기본을 세울 때 원전 문제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겠다"면서 내년 2월 제12차 전기본에서 정책이 바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는 '원전 중시' 윤석열 정권기 여당인 국민의힘 측의 반발이 불거질 소지가 있다.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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