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통위원 6명 중 4명, 3개월내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둬"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3 1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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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1:57:07 oid: 079, aid: 000407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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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환 위원, 연 2.25%로 인하 소수 의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금융통화위원 6명 중 4명이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고, 나머지 2명은 2.50%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신성환 금통위원은 지난 8월 28일에 이어 이날도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p)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이 총재는 "신 위원은 가급적 빠른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면서 금리 결정을 이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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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2:35:09 oid: 001, aid: 001569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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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세 금방 꺾일 것으로 생각 안해…금리로 조절 불가" 내달 인하 가능성 묻자 "불확실성 크다"…"주가 버블 수준 아냐" 이창용 한은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0.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계부채 위험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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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2:14:05 oid: 009, aid: 000557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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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연속 동결 집값·환율 불안 반영 신성환 ‘인하’ 소수의견 ‘3개월 내 인하’ 1명 줄어 “대내외 여건 점검해 결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기준금리를 2.50%로 3연속 동결한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소득 수준을 고려하거나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에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금통위는 이날 수도권 집값의 상승과 환율 불안정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금리인하가 경기 부양보다 자산 가격을 올린 것으로 추측한다”며 “(그렇다고) 금리정책으로는 부동산가격을 완벽하게 조절 못 한다”고 강조했다. 10·15 부동산 종합대책 등 정책 효과가 부동산시장에 제대로 나타나야 금리정책이 제 몫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주가의 경우 “국제 비교로 보면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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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2:56:14 oid: 421, aid: 000855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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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집값 너무 비싸…부동산 상승, 성장률 갉아먹어" "국내 주가 평균 수준, 버블 걱정할 정도 전혀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철 전민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경기 부양보다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금융 안정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금리 인하 기조는 유지하되, 폭과 시기는 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직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간담회에서 "부동산 대책의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 안정 상황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동결, 1명(신성환 금통위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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