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환율 안정 최우선’…금통위, 3연속 금리 2.5% 동결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7개
수집 시간: 2025-10-23 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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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2025-10-23 12:46:13 oid: 665, aid: 000000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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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이슈아카이브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세차례 연속 금리 동결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발목 원·달러 환율도 불안불안 인하 가능성 열어뒀지만… 11월 기준금리 인하 나설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세차례 연속 동결했다.[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 10월 23일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의 2.50%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2.75%→2.50%) 인하한 후 세차례(7월·8월·10월) 연속 동결이다. 시장은 이미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1일 발표한 '2025년 11월 채권시장 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 전문가(채권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의 85.0%는 10월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한은이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니다. 9월 24일 이후 한달 가까이 1400원대를 웃돌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금리인하를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준금리를 인하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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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3 12:08:33 oid: 052, aid: 00022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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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유동성 늘려 부동산에 불 지피지 않겠다" "수도권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등 살펴야" 1,430원대 원-달러 환율도 금리 인하 걸림돌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월과 7월, 8월에 이어 4번째 동결 결정인데요, 수도권 집값과 환율 불안이 동결의 배경이 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됐군요? [기자]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시장은 이미 예상을 했습니다. 정부가 집값 잡기에 나선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부담스러운 결정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금리 인하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 참여자 85%는 기준금리 동결을 예측했습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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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3 12:10:16 oid: 021, aid: 000274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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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기준금리 2.5%로 유지 “현재 수출·소비는 양호하지만 美 관세영향 지속적으로 확대“ 정부 대출규제방침도 고려한듯 환율·부채 리스크 쉽게 안풀려 내달 변동 상황 예의주시 방침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23일 부동산 가격 상승과 환율 불안정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현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11월 금리 인하 여부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와 환율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회의 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가계 부채 영향 및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동결 결정 원인으로 들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경제 상황과 관련, “소비 회복세와 양호한 수출 증가세에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앞으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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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3 12:07:52 oid: 056, aid: 00120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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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최근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 '수도권 집값'과 '환율' 때문에 금리 인하에 부담을 느낀 거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오늘, 올해 일곱 번째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로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최근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습니다. 동결 배경 중 하나로 한은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꼽았습니다. 한은은 "부동산 대책의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 안정 상황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총재는 "한은은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을 자극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은은 또 환율도 감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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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6:28:26 oid: 421, aid: 000855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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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경기부양보다 자산가격 올려…부동산값 가속화 위험" "수도권 집값, 버블 여부 떠나 사회적안정 유지하기에 너무 높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서울·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버블 유무에 관계 없이 소득 수준·사회안정 유지에 과도한 수준"이라며 "이번에 금리를 인하했다면 부동산 가격을 가속할 위험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직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는) 물가가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성장은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부동산 대책의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상황도 좀 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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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6:06:14 oid: 011, aid: 000454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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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 6명 중 5명 '동결'의견 이창용, 금리 인하 기조는 유지 "부동산 급등 성장률 갉아먹어"비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 한국은행이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올 7·8월에 이어 세 번 연속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렸다가 자칫 부동산과 외환시장 모두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저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하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집값과 환율 불안에 내년 상반기로 인하 시기가 밀릴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가계대출은 증가 폭이 축소됐으나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이 확대됐고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졌다”며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12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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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6:42:11 oid: 018, aid: 0006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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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 2.5%로 동결…부동산·환율 불안 이창용 "서울 집값 너무 높아…성장률 갉아먹는 수준" "성장률 잠재 밑돌아…경기 등 종합적으로 보고 결정" '금리인하 기조 유지'에도 "추가 인하 난망" 전망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 대책을 비웃듯 잡히지 않는 집값이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발목을 붙들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3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동결했다. 경기만 보면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이 있지만, 집값 상승 기대가 여전히 높고 환율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이창용 “금리인하 기조 지속…경기 등 종합적으로 고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본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잠재 성장률을 밑도는 성장률 전망이 지속하는 가운데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우리나라 경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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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6:41:54 oid: 025, aid: 000347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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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세 번 연속 멈춰 세웠다. 높은 집값과 불안한 환율이 제동을 걸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 인하 기조는 유지하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라며, 다음 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진 않았다. 2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네 차례 금리를 낮춘 뒤(총 1%포인트), 지난 7ㆍ8월에는 금리를 그대로 뒀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75%포인트를 유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총재는 “경기 면에서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성장 전망의 리스크가 상ㆍ하방으로 모두 확대된 데다, 금융안정 리스크도 커진 만큼 추가 인하 시기와 폭 등은 데이터를 보면서 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의 ‘만장일치’ 동결 예상과 달리, 신성환 위원이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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