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상경 차관 "실거주 아파트 국민 눈높이 못미쳐 사과" 사퇴 거부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0개
수집 시간: 2025-10-23 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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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0-23 10:58:13 oid: 006, aid: 0000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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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입장 헤아리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제 자신 되돌아보겠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23일 오전 자신의 부동산 관련 실언과 갭투자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KBS 영상 갈무리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집값 떨어지면 집 사라'라고 했던 자신의 발언과 배우자의 경기도 성남 백현동 고가 아파트 갭투자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앞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이 차관은 23일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자리에서 "제가 지난주 출연한 유튜브 방송의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겠다"면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15일 집값 급등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의 기초지자체를 규제지역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 차관은 "이후 저는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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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3 12:02:02 oid: 214, aid: 000145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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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돈 모아서 집값 떨어지면 집 사라'는 취지의 발언과 갭투자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결국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차관은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상경/국토교통부 1차관]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의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차 사과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다만 이 차관은 자신의 거취 관련이나, 갭투자로 보유한 아파트의 처분 계획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국민 사과로 논란을 수습해보려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차관을 두고는 여당 내에서도 사퇴론이 불거진 상태였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출처: CBS '김현정의 뉴스쇼')] "국민의 말초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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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3 11:58:13 oid: 119, aid: 000301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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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사라’던 발언에 국토위 국감서 여야 공방 국민의힘 “사퇴결의안 논의해야” vs 민주당 “국감 진행 먼저” 23일 오전 사과문을 발표 중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 1차관.ⓒ국토부 유튜브 채널 캡쳐화면. [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거취에 대한 문제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갔다. 23일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9개 기관의 국정감사를 시작하기 전 “이 차관의 사퇴촉구 결의를 국토교통위원회 명의로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주택정책을 책임지는 국토부 1차관이 유튜브 방송에서 ‘집값이 떨어지면 사면 된다. 현 시점에 사려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고 얘기했다”며 “그 말의 무게를 국토정책을 책임지는 부처 차관으로서 알고 있는지 묻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차관의 갭투자 의혹에 대해서도 “정부는 서민주거 안정을 내세우며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실거주 의무를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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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3 12:09:52 oid: 055, aid: 00013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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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갭투자 논란'에 대해서 공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악화된 여론에 여권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오는 등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갭투자'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23일) 오전 국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께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경/국토교통부 1차관 :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갭투자 의혹에 대해서는 실거주 목적의 구입이었다며 기존 집이 제때 팔리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상경/국토교통부 1차관 : 저의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 차관은 지난해 7월, 배우자 명의로 분당 아파트를 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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