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외평채 가산금리, 사상 최저 발행…한국 외화조달 신뢰 재확인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3 1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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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1:09:11 oid: 011, aid: 0004546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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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확충·조달 안정성 강화 사상 첫 G3 통화(달러·유로·엔) 동시 발행 국제 신인도 과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구조개혁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기획재정부가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조건으로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인 외평채를 발행했다.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만 34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해 외환보유액 확충과 시장 신뢰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재부는 23일 “5년 만기 미 달러화 10억 달러와 엔화 1100억 엔(약 7억 달러) 규모 외평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달러화 5년물 외평채 금리는 미 국채(5년물) 17bp(3.741%)로 결정됐다. 기존 역대 최저 스프레드였던 2024년 발행분(24bp)보다 7bp 낮춰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일본 엔화 표시 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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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11:49:07 oid: 016, aid: 000254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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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대비 17bp, 사상 최저 가산금리 기록 올해 G3 통화 외평채 모두 발행 성공…외환보유액 34억달러 확충 “국내외 외화조달 여건 개선·한국 신인도 강화”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하며, 올해 세계 3대 통화(G3·달러·유로·엔) 모두에서 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 시장 신뢰 속에 저금리로 외화를 조달하며 외환보유액 확충과 국내 외화조달 여건 개선에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역대 최저 가산금리 달성…韓 경제 신뢰 재확인 기획재정부는 23일 약 17억달러 규모(달러화 10억달러, 엔화 1100억엔)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제공] 달러화 외평채(5년 만기)는 미국 국채금리(5년물)에 17bp(0.17%포인트)를 더한 3.741% 금리로 발행됐다. 이는 지난해(24bp)보다 낮은 역대 최저 가산금리다.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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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3 11:02:14 oid: 119, aid: 00030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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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 1100억엔 발행 완료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 한 해 G3통화 모두 발행 사상 최초 기획재정부 전경.ⓒ데일리안DB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정부는 약 17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채권 10억 달러와 2년·3년·5.25년·10년 만기 엔화 표시 채권 1100억엔(7억 달러 상당)으로 나눠 발행됐다. 달러화 외평채(5년물 기준)의 경우 역대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를 경신했다. 엔화 외평채도 1%대 저금리와 함께 직전 엔화 외평채 발행 보다 가산금리를 낮춰 발행했다. 가산금리에는 우리 정부(발행자)에 대한 투자자의 평가가 들어가는 만큼,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가산금리를 경신했다는 점은 최근 우리 경제상황과 정책방향에 대한 시장 평가가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또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 국채와 비교해 우리 외평채가 처음으로 10bp대의 낮은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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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3 11:35:12 oid: 030, aid: 000336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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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7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달러화 표시 10억 달러, 엔화 표시 1100억엔(약 7억 달러 상당) 씩이다. 달러 외평채는 전액 5년 만기물, 엔화 외평채는 2년·3년·5.25년·10년 만기물로 나눠 발행했다. 특히 달러 외평채는 미국 국채 대비 가산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17%포인트(P) 낮췄다. 엔화 외평채도 1%대 저금리로 2023년보다 낮은 가산금리가 적용됐다. 기획재정부는 “미 국채와 비교해 우리 외평채를 처음으로 0.10%포인트대 가산금리로 발행했다”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한 차원 성숙했다는 의미로 한국경제 상황과 정책방향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평가가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국 다른 기관 채권과 비교해도 외평채 가산금리가 낮다는 점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 신인도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번 달러화·엔화 표시까지 올해 총 34억 달러의 외평채 발행으로 외환보유액을 대폭 확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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