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한 금통위…이창용 “국감해서 추가 뉴스 없을 것”[금통위 스케치]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3 1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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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09:30:20 oid: 018, aid: 00061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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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3일 금통위 본회의 개최 '금리 동결' 전망 무게…기자회견 주목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국정감사를 했기 때문에 추가 뉴스가 없을 것 같다.” 2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한은 16층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장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은 말을 한 뒤, 나가라는 손짓을 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평가에 대해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전 한 말로 미뤄보아, 국감에서의 발언과 이날 회의에서의 기조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비교적 명확한 메시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오전 8시 57분께 장용성, 김종화, 신성환 금통위원이 각각 회의장으로 입장했다. 뒤이어 유상대, 이수형, 황건일 위원도 착석했다. 오전 9시 정각에 이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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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2:14:05 oid: 009, aid: 000557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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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연속 동결 집값·환율 불안 반영 신성환 ‘인하’ 소수의견 ‘3개월 내 인하’ 1명 줄어 “대내외 여건 점검해 결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기준금리를 2.50%로 3연속 동결한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소득 수준을 고려하거나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에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금통위는 이날 수도권 집값의 상승과 환율 불안정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금리인하가 경기 부양보다 자산 가격을 올린 것으로 추측한다”며 “(그렇다고) 금리정책으로는 부동산가격을 완벽하게 조절 못 한다”고 강조했다. 10·15 부동산 종합대책 등 정책 효과가 부동산시장에 제대로 나타나야 금리정책이 제 몫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주가의 경우 “국제 비교로 보면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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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1:51:35 oid: 025, aid: 000347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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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경제성장률이나 잠재성장률을 갉아먹고 있다"며 "부동산 자산 가격이 올라 불평등도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통이 따르더라도 구조 개혁을 계속 해야 한다"며 "월세 받는 사람들에 세제 혜택을 주는 등 정책도 조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금리로 부동산 가격을 완벽히 조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이 총재는 동결 결정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정책으로는 부동산가격을 완벽하게 조절하지 못한다"며 "인플레이션 타겟팅(목표 수준 달성)처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 총재는 "부동산 가격이 높으면 계속 (금리를 동결한 채) 기다린다는 것은 아니다"며 "경기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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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3 12:15:10 oid: 023, aid: 000393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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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1명 ‘인하’에서 ‘동결’로 이동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23.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4명이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이 총재는 “나머지 2명은 향후 3개월 내 금리를 2.50%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금통위 내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의 인하 대 동결 의견은 지난 7월 10일 4대2에서 8월 28일 5대1로, 이날 다시 4대2로 변화했다. 지난 8월 3개월 내 금리 인하를 지지했던 위원 1명이 이날 회의에서는 동결로 이동했다. 신성환 금통위원은 지난 8월 28일에 이어 이날도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홀로 제시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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