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7억 달러 규모 외평채 추가 발행...가산금리 역대 최저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3 1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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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3 12:02:00 oid: 052, aid: 000226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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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이른바 외평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채권 10억 달러와 7억 달러에 상당하는 엔화 채권 1,100억 엔 등 모두 17억 달러 규모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행한 달러화 표시 외평채의 미국 국채 대비 가산금리는 17bp로, 역대 최저수준이었다고 기재부는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평가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외평채는 정부가 환율 안정 등을 위해 조성하는 외국환평형기금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채권입니다. 외평채 금리는 우리나라 대외신인도를 반영하며, 민간 부문 외화 채권의 벤치마크가 됩니다. 기재부는 이번 17억 달러를 포함해 올해 모두 34억 달러 규모 외평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1998년 이후 최대 규모로, 외환보유액도 대폭 확충됐습니다. 특히 상반기 유로화에 이어 이번에 달러와 엔으로 외평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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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11:49:07 oid: 016, aid: 000254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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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대비 17bp, 사상 최저 가산금리 기록 올해 G3 통화 외평채 모두 발행 성공…외환보유액 34억달러 확충 “국내외 외화조달 여건 개선·한국 신인도 강화”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하며, 올해 세계 3대 통화(G3·달러·유로·엔) 모두에서 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 시장 신뢰 속에 저금리로 외화를 조달하며 외환보유액 확충과 국내 외화조달 여건 개선에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역대 최저 가산금리 달성…韓 경제 신뢰 재확인 기획재정부는 23일 약 17억달러 규모(달러화 10억달러, 엔화 1100억엔)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제공] 달러화 외평채(5년 만기)는 미국 국채금리(5년물)에 17bp(0.17%포인트)를 더한 3.741% 금리로 발행됐다. 이는 지난해(24bp)보다 낮은 역대 최저 가산금리다.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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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3 11:44:13 oid: 374, aid: 00004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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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에 가장 큰 불확실성이라고 언급했던 그리고 또 우리 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이기도 한 관세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미양국이 APEC 정상회의 이전에 최종 합의를 위한 막바지 관세 협상을 벌였습니다.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액을 연간 얼마씩 나눠낼지가 쟁점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협상단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아직 1~2가지 주제에서 입장 차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정보윤 기자, 한미 양국이 엿새 만에 관세협상을 위해 마주 앉았죠?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약 2시간 협상을 벌였습니다. 김 실장은 협상이 끝난 뒤 "일부 진전이 있었다"며 "막바지 단계는 아니고, 협상이라는 건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액 현금 비율과 자금 공급 기간 등을 조율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중 2천억 달러는 한국이 매년 일정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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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3 11:02:14 oid: 119, aid: 00030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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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 1100억엔 발행 완료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 한 해 G3통화 모두 발행 사상 최초 기획재정부 전경.ⓒ데일리안DB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정부는 약 17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채권 10억 달러와 2년·3년·5.25년·10년 만기 엔화 표시 채권 1100억엔(7억 달러 상당)으로 나눠 발행됐다. 달러화 외평채(5년물 기준)의 경우 역대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를 경신했다. 엔화 외평채도 1%대 저금리와 함께 직전 엔화 외평채 발행 보다 가산금리를 낮춰 발행했다. 가산금리에는 우리 정부(발행자)에 대한 투자자의 평가가 들어가는 만큼,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가산금리를 경신했다는 점은 최근 우리 경제상황과 정책방향에 대한 시장 평가가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또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 국채와 비교해 우리 외평채가 처음으로 10bp대의 낮은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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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7:02:07 oid: 028, aid: 00027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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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부가 미 달러화 표시 외평채 10억달러와 엔화표시 1100억엔을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하자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미 양국이 무역협정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가운데 이번 소식은 한국에 일종의 버퍼(완충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지난 22일 밤(한국시각) 약 17억달러 규모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5년 만기 달러표시 10억달러 및 2~10년 만기 엔화표시 1100억엔·7억달러 상당) 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블룸버그통신은 23일 “한·미 양국이 무역 협정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가운데 전해진 한국 외평채에 대한 강력한 해외투자자 수요는 한국에 일종의 버퍼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발행한 달러표시 외평채(5년 만기, 10억달러)의 확정 표면금리는 연 3.625%로, 미 재무부 5년물 채권금리에 더해 가산금리 17bp(1bp=0.01%포인트)가 붙었다. 달러 외평채에 붙는 가산금리가 10bp대로 떨어진 것은 우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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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5:45:10 oid: 011, aid: 000454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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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7억 달러 외평채 발행 기재부 “국내외 외화조달 여건 개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사상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만 34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해 외환보유액 확충과 시장 신뢰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3일 17억 달러(2조 4000억 원) 규모 외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채권 10억 달러와 2년·3년·5.25년·10년 만기 엔화 표시 채권 1100억 엔(약 7억 달러)으로 나눠서 발행됐다. 이번에 발행한 달러화 외평채 5년물의 발행금리는 5년물 미 국채금리에 17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3.741%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기존 달러화 외평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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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1:00:00 oid: 003, aid: 001355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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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외평채, 美 국채 대비 +17bp…최저 가산금리 엔화채도 1%대·가산금리 인하…외환보유액 확충 한 해에 달러·유로·엔 모두 성공적 발행 사상 처음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이어진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사설환전소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2025.05.27.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조건으로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했다. 엔화 외평채도 1%대 저금리로 발행하면서 처음으로 한 해에 달러·유로·엔 등 세계 3대 통화(G3 통화) 모두 외평채를 발행한 사례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10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달러화 외평채와 총 1100억엔(약 7억 달러) 규모의 엔화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외평채 발행 규모는 3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1998년(40억 달러)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번 외평채는 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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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5:24:17 oid: 025, aid: 00034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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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100달러 지폐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총 17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달러화 10억 달러, 엔화 1100억 엔(약 7억 달러) 규모로 진행됐다. 달러화 외평채는 전액 5년 만기로, 엔화 외평채는 2년·3년·5.25년·10년 만기물로 나뉘어 발행됐다. 특히 달러 외평채는 미국 국채 대비 가산금리를 0.17%포인트로 낮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엔화 외평채 역시 1%대 저금리로 지난해보다 낮은 가산금리를 적용받았다. 기획재정부는 “미 국채 대비 0.10%포인트대 가산금리 발행은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한 단계 성숙했음을 의미한다”며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발행으로 외환보유액을 크게 확충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14억 유로(17억 달러 상당) 규모의 유로화 외평채를 발행한 바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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