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3500억달러 美투자, 통화 스와프보다 투자 구조 초점”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3 12: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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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3 02:10:15 oid: 366, aid: 000111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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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500억달러(약 501조원)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통화 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2일 공개된 미국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상황에 대응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베선트 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는 3500억달러를 선불로 투자해야 할 경우, 한국 외환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1400원대를 넘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1429.8원까지 올랐다. 구 총리는 한국은 직접투자·대출·보증이 혼합된 균형 잡힌 투자의 구성을 협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전액 선불 투자 요구와 관련한 재정적 안전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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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1:34:06 oid: 028, aid: 000277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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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에 “관세 문제 해결되면 불확실성 해소될 것”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구조개혁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방식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인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양국이 통화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2일 공개된 블룸버그티브이(TV)와의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가 필요한지와 그 규모는 전적으로 어떻게 투자가 구성될지에 달렸다.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소규모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350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할 경우 한국 외환시장에 줄 충격에 대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있고, 내부적으로 상황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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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3 11:52:22 oid: 437, aid: 00004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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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500억달러(약 501조원)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통화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지난 22일 공개된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상황에 대응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이번 투자 패키지의 균형 잡힌 구성, 즉 직접투자·대출·보증이 혼합된 형태의 설계를 우선시하고 있다"면서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구성비는 밝히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어 "통화스와프가 필요할지,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는 전적으로 어떻게 투자가 구성될지에 달렸다"면서 "아예 필요 없을 수도 있고, 소규모로 체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미는 3500억달러 대미 투자와 관련해 정상간 큰 틀의 합의를 이뤄냈지만, 투자 방식과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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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08:55:46 oid: 003, aid: 001355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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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블룸버그TV와 인터뷰 "美, 대규모 先투자시 한국 시장 충격 인식" "통화스와프 필요성 규모 투자구조에 달려" "통화스와프 필요 없을수도, 소규모 가능성"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500억 달러(약 501조원) 대미 투자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통화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전날(22일) 공개된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미국 당국자들도 대규모 선(先)투자 방식이 한국 외환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베센트 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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