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지면 사라" 이상경 발언 논란…국토위 여야, 사퇴촉구결의안 거론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8개
수집 시간: 2025-10-23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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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11:08:52 oid: 277, aid: 000566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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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퇴 촉구 결의 모아야" 민주당 "정쟁화 말고 국감 진행을" 교섭단체 내부 논의 후 결정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 대한 사퇴 촉구 문제가 다뤄졌다. 일단은 여야는 국토위 간사를 비롯해 국토위원들의 논의를 진행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다. 23일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 질의에 들어가기 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 차관이 유튜브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면 사면 된다고 말했는데 국토부 정책을 책임지는 부처의 차관으로서 이 말의 책임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차관의 분당 지역에 갭투자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이 차관의 사퇴 촉구 결의를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조용준 기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도 "'무신불립'이라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신뢰성을 무너뜨린 것에 대해 사퇴를 촉구한다"며 "여야 의원들이 찬성하면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여당은 이 차관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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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1:14:36 oid: 001, aid: 001569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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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꿈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입장 충분히 헤아리지 못해" "배우자 아파트 구입도 국민 눈높이 한참 못 미쳐…나 자신 되돌아보겠다" 대국민 사과문 발표하는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 [국토교통부 유튜브 계정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은 23일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튜브 방송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해 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재차 사과했다. 또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엔 한참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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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3 09:46:44 oid: 052, aid: 00022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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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오늘(23일) 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생중계 형식으로 그간 불거진 갭투자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돈 모아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 차관은 정작 본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갭투자자에게 아파트를 팔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고 배우자는 전형적 갭투자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이 차관 배우자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를 33억여 원에 사들인 뒤 같은 해 소유권 이전을 마치면서 14억여 원에 전세 계약을 맺어 부담해야 할 잔금이 18억여 원 수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했다며 통상적 갭투자와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 번졌습니다. 여론을 의식한 듯 이 차관도 원래 어제(22일) 서울 공공주택 공급 지역을 방문하려던 공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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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3 10:54:14 oid: 586, aid: 0000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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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문우 기자 bmw@sisajournal.com] 이상경 국토부 1차관, '돈 벌어 집 사라' 발언으로 뭇매…유튜브로 사과 메시지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사과…'내 집 마련' 꿈 가진 국민들 입장 못 헤아려" 與 지도부도 고개 숙였다…중진 박지원은 이상경 사퇴 촉구 "국민 염장 질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돈 모아 집값 안정되면 그때 사라." '집값이 떨어지면 돈 벌어 집 사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촉발한데 이어, 정작 본인은 배우자를 통해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수)'한 정황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산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유튜브로 '2분' 분량의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이 차관은 23일 국토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주 출연한 유튜브 방송의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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