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前 SK증권 대표, 금투협회장 공식 출마 선언… “규제 개선·배당 분리과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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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전 SK증권 대표 이현승 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가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대표가 그동안 국회 정책토론회 등에서 출마의사를 밝혀오긴 했으나,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금융투자협회의 존재 이유는 회원사의 성장과 가치증대에 있다”며 “맞춤형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니즈(요구)와 고충을 파악하고 즉시 소통으로 신속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회원사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대형 증권사들의 숙원 사업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종합투자계좌(IMA)의 조속한 도입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또 중소형 증권사들의 영업용 순자본비율(NCR) 규제 개선, 중소형 증권사·운용사·신탁사·선물사들의 컴플라이언스·IT 비용절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전 대표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했다. 먼저 ‘경직된 규제환경 개선’을 내걸었다. 이 전 대표는 금융사가 신규 사업과 무관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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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의 진정한 대변자 공언 “자본시장 수익, 제2의 월급통장” 이현승(사진) 전 SK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대표는 23일 “금융투자협회의 존재 이유는 회원사의 성장과 가치증대에 있다”면서 “‘맞춤형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요구와 고충을 파악하고 ‘즉시 소통’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회원사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형증권사들의 숙원사업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종합투자계좌(IMA)의 조속한 도입 지원과 중소형 증권사들의 영업용 순자본비율(NCR) 규제 개선, 중소형 증권사, 운용사, 신탁사, 선물사들의 비용 절감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가 구상 중인 자본시장 활성화안에는 ▷경직된 규제 환경 개선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디지털자산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없애는 등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게 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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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사진은 이 전 대표. /사진=뉴스1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23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행정고시(3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이후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SK증권, 코람코운용, KB자산운용 등에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를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 이 전 대표는 출마의 변을 통해 "금융투자협회 존재 이유는 회원사 성장과 가치증대에 있다"며 "'맞춤형 소통'을 통해 회원사 니즈와 고충을 파악하고 '즉시 소통'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대형 증권사 숙원사업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종합투자계좌(IMA)를 조속하게 도입하고 중소형 증권사들의 영업용 순자본비율(NCR) 규제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형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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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현승 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가 23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그간 자본시장 관련 국회 정책토론회나 일부 언론 취재를 통해 출마의사를 밝혀오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행정고시(3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SK증권, 코람코운용, KB자산운용 등에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를 16년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특히 민과 관, 증권사와 운용사, 대형사와 중소형사, 외국계와 국내기업을 모두 거친 경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업권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정책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규제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얻어 왔다. 이현승 전 대표는 이번 출마의 변을 통해 “한마디로 금융투자협회의 존재 이유는 회원사의 성장과 가치증대에 있다. ‘맞춤형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니즈와 고충을 파악하고 ‘즉시 소통’을 통해 신속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