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차관, 부인 탓하며 사과 “배우자가 실거주 위해 구입”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0개
수집 시간: 2025-10-23 1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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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3 10:28:11 oid: 023, aid: 000393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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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집 값이 떨어지면 사면 된다”고 발언하고, 부인 명의로 수십억원의 아파트를 갭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사과했다. 이 차관은 유튜브 발언과 갭투자 관련 논란에 대해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사과문 발표는 질의응답 등을 받지 않은채 2분 가량의 입장 발표로 끝났다. [서울=뉴시스]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돈 모아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 차관 배우자가 지난해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갭투자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쳐)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유튜브 대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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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3 09:46:44 oid: 052, aid: 00022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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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오늘(23일) 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생중계 형식으로 그간 불거진 갭투자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돈 모아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 차관은 정작 본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갭투자자에게 아파트를 팔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고 배우자는 전형적 갭투자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이 차관 배우자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를 33억여 원에 사들인 뒤 같은 해 소유권 이전을 마치면서 14억여 원에 전세 계약을 맺어 부담해야 할 잔금이 18억여 원 수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했다며 통상적 갭투자와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 번졌습니다. 여론을 의식한 듯 이 차관도 원래 어제(22일) 서울 공공주택 공급 지역을 방문하려던 공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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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1:14:36 oid: 001, aid: 001569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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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꿈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입장 충분히 헤아리지 못해" "배우자 아파트 구입도 국민 눈높이 한참 못 미쳐…나 자신 되돌아보겠다" 대국민 사과문 발표하는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 [국토교통부 유튜브 계정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은 23일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튜브 방송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해 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재차 사과했다. 또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엔 한참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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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3 10:54:14 oid: 586, aid: 0000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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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문우 기자 bmw@sisajournal.com] 이상경 국토부 1차관, '돈 벌어 집 사라' 발언으로 뭇매…유튜브로 사과 메시지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사과…'내 집 마련' 꿈 가진 국민들 입장 못 헤아려" 與 지도부도 고개 숙였다…중진 박지원은 이상경 사퇴 촉구 "국민 염장 질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돈 모아 집값 안정되면 그때 사라." '집값이 떨어지면 돈 벌어 집 사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촉발한데 이어, 정작 본인은 배우자를 통해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수)'한 정황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산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유튜브로 '2분' 분량의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이 차관은 23일 국토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주 출연한 유튜브 방송의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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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9:16:14 oid: 079, aid: 000407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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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아파트 7월 계약→10월 전세→12월 잔금 '전형적인 갭투자' 이 차관 측 "매도 쉽지 않아"…지역 공인중개사들 "시황 나쁘지 않아" 기존 주택 6월 7일 매도→6월 29일 차관 임명→기존 주택에 전세 계약 핵심요약 이상경 국토 차관의 배우자는 보유한 현금만으로도 잔금을 치룰 수 있는 상황에 세입자가 없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전세 세입자를 구했습니다. 또한 거주 중이던 아파트 단지는 매달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기존 아파트의 매도 시점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대국민 사과문 발표. 국토교통부 유튜브 캡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자신의 발언과 부인의 갭투자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차관은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밝혔지만 사실과 달라 보인다. 이 차관의 배우자는 세입자가 없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보유한 현금만으로도 잔금을 치룰 수 있는 상황에 전세 세입자를 구했다. 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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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3 19:08:09 oid: 057, aid: 000191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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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격이 안정되면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런 발언을 해 거센 반대 여론에 휩싸였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는데, 하지만 33억 원짜리 판교아파트를 갭투자 방식으로 산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실거주 목적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퇴에 대한 언급도 없었습니다. 첫 소식, 홍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15 초강수 부동산 대책을 실무에서 총괄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가격이 낮아지면 돈을 모아 집을 사면 된다"고 발언해 국민들의 반발을 산 지 나흘만입니다. 사과도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했는데,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지은 이 차관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터뷰 : 이상경 / 국토교통부 1차관 -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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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0-22 22:53:09 oid: 006, aid: 000013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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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갭투자와 달라, 실거주 목적” 해명에도 MBC·채널A “여론은 싸늘” TV조선 앵커 “없는 사람 속 뒤집어져” “28억 현금 보유, 왜 전세 끼고 샀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9일 집값이 떨어지고 돈 벌게 되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부읽남TV 유튜브 영상 갈무리 '집값이 안정되고 떨어지면 그때 돈 벌어 집사면 된다'고 말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이번엔 갭투자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비판이 거세다. JTBC 앵커는 "공정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공감과 설득이 어렵다"고 비판했고, TV조선 앵커는 "집없는 사람 속 뒤집어진다"고 비판했다. 실거주 목적이라는 국토부 해명을 두고도 MBC와 채널A은 "여론이 싸늘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 책임자인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 건물주까지'에 출연해 대출 규제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을 두고 "지금 살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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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3 18:49:07 oid: 005, aid: 000180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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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 염장 질러 사퇴해야” 대통령실 “국민 목소리 경청할 것”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3일 유튜브를 통해 ‘갭투자’ 논란 등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이력과 ‘집값이 안정되면 집을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대국민 사과를 하며 “국민 여러분께 보다 소상하게 정책을 설명해 드리는 유튜브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의 갭투자를 막고 대출 한도를 줄이는 내용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19일 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가 설화에 휩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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