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5% '동결'…금융안정에 방점 찍었다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0-23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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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3 10:17:13 oid: 586, aid: 000011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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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7·8월에 이어 3연속 동결…부동산 시장 상황·환율 흐름 고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지난 7·8월에 이어 3차례 연속 동결이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1430원대를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을 위험도 고려됐다. 금통위는 2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 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인하한 뒤,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 인하한 바 있다. 이후 7월과 8월에 이어 3연속 동결을 결정했다. 하반기 7·8월에 이어 3차례 금리를 묶은 것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때문이다. 6·27 대책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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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3 10:00:22 oid: 123, aid: 00023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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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과 보조 맞춘 결정 3500억달러 한미 무역협상·통화스와프 미결, 외환건전성 불안 확대 등 고려 전문가 “물가·성장률만 보면 인하 타당…‘금융안정’ 우선” “환율·부동산 진정되면 11월 인하 가능성 열릴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물가상승률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경기성장률이 1%를 밑돌 전망이지만 한은은 이번에도 '금융안정'에 무게를 뒀다. 한미 간 무역협상·통화스와프 체결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외환시장이 불안하고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금리인하'가 자칫 시장의 혼선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는 28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 결정했다. 국내 경제성장률은 올해 0.9% 수준, 물가상승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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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3 10:22:19 oid: 629, aid: 000043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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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 유지 집값·환율 변수에 7, 8월에 이어 세 번 연속 동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다. 7월과 8월 2.50%에서 금리를 묶은데 이어 세 번째 금리 동결을 택했다.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집값·환율 등 변수를 지켜보기 위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 인하한 이후 11월에도 연속으로 금리를 낮췄다. 올해엔 2월과 5월 금리를 내린 후 7월과 8월 금리를 2.50%로 동결한 바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 간 금리 격차는 1.7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시장에선 최근 급등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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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10:26:44 oid: 421, aid: 000855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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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과열 지속…추가 금리인하 부담 환율 1430원대 고착 우려…원화 약세 부담 가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0.2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직후라 추가 금리 인하가 시장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달러·원 환율 상승세로 원화 약세 부담이 커진 점도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 방향 결정회의에서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올해 2월과 5월 추가 인하를 단행해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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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2025-10-23 12:46:13 oid: 665, aid: 000000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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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이슈아카이브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세차례 연속 금리 동결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발목 원·달러 환율도 불안불안 인하 가능성 열어뒀지만… 11월 기준금리 인하 나설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세차례 연속 동결했다.[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 10월 23일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의 2.50%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2.75%→2.50%) 인하한 후 세차례(7월·8월·10월) 연속 동결이다. 시장은 이미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1일 발표한 '2025년 11월 채권시장 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 전문가(채권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의 85.0%는 10월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한은이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니다. 9월 24일 이후 한달 가까이 1400원대를 웃돌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금리인하를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준금리를 인하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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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3 13:08:12 oid: 030, aid: 00033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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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기준 금리를 연 2.50%로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인하 뒤 세 차례 연속 동결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소비 회복세와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양호한 수출 성과가 관세 협상에 따른 불확실성 국면에서 통화정책 운용에 숨통을 틔워줬다는 평가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의결문을 통해 “성장은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고 부동산 대책의 수도권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상황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기준 금리를 현행 유지하기로 한 배경을 밝혔다. 기존의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대외 불확실성과 금융안정 위험이 커진 만큼 인하의 속도와 폭을 조정해 나가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이날 6명의 금통위원 가운데 4명이 향후 3개월 이후 금리 전망과 관련해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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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3 13:08:12 oid: 015, aid: 0005200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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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은행 / 편집=윤신애PD 한은, 기준금리 2.50%로 3연속 동결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 5월 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인하한 이후 7월과 8월 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10월까지 3연속 동결했다. 이 총재는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금방 꺾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유심히 보고 있다며 모든 정책이 일관성 있게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11월에는 많은 변수 나타날텐데 한미 관세협상, 미중 관세협상, 반도체 사이클 등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11월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2025-10-23 11:04:34 oid: 277, aid: 0005668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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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급등·환율 불안 "금융안정이 먼저" 주택가격·거래량 진정돼야…10·15대책 효과 확인 필요 3500억달러 대미투자 불확실성…환율, 변동성 키우며 1430원 전후로↑ 경기 하방압력 여전, 11월 인하 전망 다수지만 가계부채·환율 상황 지켜봐야…내년 연기·인하 종료 의견도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불붙은 서울 주택가격 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직후인 데다, 3500억달러 대미투자 관련 불확실성으로 환율 불안이 커지면서 금융 안정에 무게가 실린 결정이다. 한은은 이달 금리를 유지한 채 10·15 대책의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한중, 한미 관세 협상 상황 등을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주택가격·거래량 진정돼야…10·15대책 효과 확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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