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상경 국토차관 "국민께 상처 드린 점 사과‥주택시장 안정에 최선"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23 11:05:4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시사저널 2025-10-23 10:54:14 oid: 586, aid: 0000114314
기사 본문

[변문우 기자 bmw@sisajournal.com] 이상경 국토부 1차관, '돈 벌어 집 사라' 발언으로 뭇매…유튜브로 사과 메시지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사과…'내 집 마련' 꿈 가진 국민들 입장 못 헤아려" 與 지도부도 고개 숙였다…중진 박지원은 이상경 사퇴 촉구 "국민 염장 질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돈 모아 집값 안정되면 그때 사라." '집값이 떨어지면 돈 벌어 집 사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촉발한데 이어, 정작 본인은 배우자를 통해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수)'한 정황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산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유튜브로 '2분' 분량의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이 차관은 23일 국토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주 출연한 유튜브 방송의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

전체 기사 읽기

강원일보 2025-10-23 10:39:12 oid: 087, aid: 0001149941
기사 본문

박지원 "'부동산 시장 안정화돼 집값 떨어지면 그때 사면 돼' 이상경 발언 국민 염장 질러…사퇴해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안은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다는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 앞으로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주택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의 이날 사과문 발표는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됐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19일 방영된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서 ...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23 09:46:44 oid: 052, aid: 0002263258
기사 본문

전세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오늘(23일) 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생중계 형식으로 그간 불거진 갭투자 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돈 모아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 차관은 정작 본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갭투자자에게 아파트를 팔아 다주택자 꼬리표를 뗐고 배우자는 전형적 갭투자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이 차관 배우자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를 33억여 원에 사들인 뒤 같은 해 소유권 이전을 마치면서 14억여 원에 전세 계약을 맺어 부담해야 할 잔금이 18억여 원 수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했다며 통상적 갭투자와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 번졌습니다. 여론을 의식한 듯 이 차관도 원래 어제(22일) 서울 공공주택 공급 지역을 방문하려던 공개 일정...

전체 기사 읽기

대전일보 2025-10-23 10:16:18 oid: 656, aid: 0000152476
기사 본문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 연합뉴스 "집값 떨어지면 사라"의 발언과 배우자의 갭투자 의혹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산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이 차관은 23일 국토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주 출연한 유튜브 방송의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수도권의 집값 급등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의 기초 지자체를 규제 지역과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며 "이후 저는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차관은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 "또한 저의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