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통위…집값·환율 걱정에 금리 3연속 동결할 듯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3 0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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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05:45:01 oid: 001, aid: 001569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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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도 "유동성 늘려 부동산 불 지피지 않겠다" 강조 금통위 본회의서 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0.2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수준(현재 연 2.50%)을 결정한다. 앞서 연합뉴스 설문조사에서는 경제 전문가 6명 모두 7·8월에 이은 3연속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6·27 대책 이후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아 10·15 대책까지 나온 상황에서, 한은이 금리를 낮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 불씨를 되살리고 '정책 엇박자' 논란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 역시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은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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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09:31:48 oid: 025, aid: 000347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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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행 연 2.50%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 전문가 6명 모두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 수요를 다시 자극하고 정책 엇박자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점도 금리 동결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기준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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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2 10:31:11 oid: 629, aid: 000043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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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통위…채권전문가 10명 중 8~9명 "연 2.50% 동결" 전망 9월 생산자물가 0.4%↑…집값·환율 불안 완화까지 '관망' 유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다. 서울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1430원 안팎까지 출렁인 가운데, 채권시장에선 "이번 회의도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9월 생산자물가가 한 달 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물가 재자극 신호를 보인 점도 인하 재개를 미루게 할 요인으로 지목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8월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다.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인하된 이후 7월과 8월 연속 동결을 유지했다. 정부가 추진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다시 집값이 오르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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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07:00:00 oid: 003, aid: 001355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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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부동산·환율 불안에 금리 2.5% 동결할 듯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8.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 10월 통화정책방향회의가 오늘(23일) 열린다. 부동산 불안에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집값 기대 심리 억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관세 영향권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경상수지 개선 전망을 내놓고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내년으로 밀어낼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통위는 한은 본관에서 통방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4년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 낮춘 후 11월에도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올해 들어서는 2월과 5월 금리를 내린 후 5개월 간 금리를 2.50%로 묶었다. 이번 금통위에 대해서는 동결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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