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난임 사업으로 영역 확장…일본 키타자토사 솔루션 도입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LG화학(051910)의 바이오 사업부문이 난임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기존 항암치료제, 당뇨치료제, 성장호르몬제, 백신 등의 사업에 더해 성장을 이끌어낼 ‘넥스트’로 난임을 낙점했다. LG화학이 국내 출시한 난자 및 배아 냉동(사진 좌측), 해동(우측) 키트(사진=LG화학) 23일 LG화학은 체외수정(IVF) 시술 제품 시장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일본 ‘키타자토’(Kitazato)사로부터 난자 및 배아 냉/해동 솔루션, 난자 채취 장비, 배아 배양 관련 연구용품 등 시험관 시술 전체 과정에 필요한 제품을 도입 및 출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초혼 연령 상승 등에 따른 여성들의 가임력 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기존 배란유도제 제품군에서 체외수정 시술 제품 전반으로 난임사업을 확장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이 국내시장에 선보일 난자 및 배아 냉/해동 솔루션 제품은 누적 295건의 연구를 통해 높은 생식세포 보존율이 입증됐다. LG화학은 도입 완제품의 검증된 품질...
기사 본문
日 키타자토에서 체외수정 시술 全 제품 도입 계획임신 증가세 발맞춰 안정적 시술환경 마련 난자 및 배아 냉동(왼쪽), 해동 키트. [LG화학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LG화학은 체외수정(IVF) 시술 제품 시장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일본 ‘키타자토’로부터 난자 및 배아 냉·해동 솔루션, 난자 채취 장비, 배아 배양 관련 연구용품 등 시험관 시술 전체 과정에 필요한 제품을 도입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화학은 초혼 연령 상승 등에 따른 여성들의 가임력 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기존 배란유도제 제품군에서 체외수정 시술 제품 전반으로 난임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LG화학이 국내시장에 선보일 난자 및 배아 냉·해동 솔루션 제품은 누적 295건의 연구를 통해 높은 생식세포 보존율이 입증됐다. LG화학은 도입 완제품의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생식세포 보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시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키타자토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기사 본문
난자 채취·배아 배양 제품 등 체외수정 시술 전 제품 출시 [서울=뉴시스] LG화학이 국내 출시한 난자 및 배아 냉동(좌측), 해동(우측) 키트 (사진=LG화학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LG화학은 체외수정(IVF) 시술 제품 시장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일본 키타자토사로부터 난자 및 배아 냉·해동 솔루션, 난자 채취 장비, 배아 배양 관련 연구용품 등 시험관 시술 전체 과정에 필요한 제품을 도입 및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초혼 연령 상승 등에 따른 여성들의 가임력 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기존 배란유도제 제품군에서 체외수정 시술 제품 전반으로 난임사업을 확장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여성 연령 35세부터 난임시술을 통한 임신 성공률이 감소하는 것이 관찰됐다. 45세 이상에서는 임신 성공률이 4.5~9.4%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LG화학은 해외 연구 결...
기사 본문
시술 시 유급 2일+무급 4일 6개월간 수급자 346명 그쳐 2026년 예산 67% 삭감 조치돼 사업 홍보 부족 등 원인 지목 신청시 민감정보 노출 지적도 올해부터 난임치료휴가 급여가 마련됐지만 집행이 극히 저조해 내년도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난임 진단자가 매해 늘고, 이들을 지원하는 게 저출생 관점에서도 중요한 만큼 인식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난임치료휴가 급여 수급자는 총 346명(남성 66명·여성 280명)에 불과하다. 올해 2월 도입된 난임치료휴가 급여제도는 인공수정 등 의학적으로 난임 시술을 받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난임치료휴가는 최초 2일 유급, 나머지 4일은 무급으로 총 6일을 보장하며 올해부터 유급 2일분에 대해 정부가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하다. 2일분의 정부 지원액은 최대 16만760원이며, 통상임금이 이보다 많을 때 초과분은 사업주가 지급한다. 서울의 한 병원 난임센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