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로는 고작 2억뿐…수도권 청약 '현금 부자'만 몰린다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3 0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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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2 11:28:14 oid: 629, aid: 000043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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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4㎡ 평균 분양가 15억5000만원 분양 앞둔 강남권, 고소득 실수요자만 몰릴 듯 "중산층 주거 사다리 붕괴" 지난달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4551만1000원이다. 국민평형인 전용 84㎡로 환산하면 평균 15억4737만원에 달한다. /장윤석 기자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으면서 청약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수도권 지역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매제한과 대출 축소로 인해 아파트 청약은 현금 부자만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4551만1000원이다. 국민평형인 전용 84㎡로 환산하면 평균 15억4737만원에 달한다. 규제지역에서는 15억~25억원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줄었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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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23 06:36:10 oid: 648, aid: 0000040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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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만 1순위, 특별공급 청약 가능 당첨돼도 계약금 부담, 잔금 대출도 줄어 분양 계획 짜던 건설사도 셈법 복잡 비규제지역으로 일부 수요 이동 가능성도 정부가 지난 15일 주택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서울 전역과 과천시와 성남시 분당구 등을 포함한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1순위 청약 자격 요건도 강화된다.▷관련기사: 불붙은 서울 집값 '실거주·대출·세금' 총동원해 잡는다(10월15일)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1순위 자격 요건(수도권 기준)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경과에서 2년 경과로 바뀐다. 세대주만 일반 1순위와 일부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추첨제 물량도 크게 줄면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의 청약 시장 진입은 더 어려워졌다. 건설업계도 분양 일정을 다시 살피는 분위기다. 연말까지 계획한 분양 일정의 변경도 검토하고 있다는 게 업계 목소리다. 한편으로는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분산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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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2 19:36:17 oid: 016, aid: 000254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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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강남권 ‘랜드마크’ 줄줄이 분양 10·15 대책 따라 2억만 대출 가능 30억 현금 있어야…현금부자만 가능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트리니원 공사 현장.[네이버지도 거리뷰 캡쳐] 해외여행도 안 가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근로소득을 열심히 모았다. 하지만 이번 규제로 인해 꿈이 산산조각 났다. 정말 기다리던 레미안 트리니원이었는데…현금 부자들의 잔치가 됐다. 부동산스터디 中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올해 강남권의 대단지 분양이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로 청약 수요자들의 낙담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선 지난달 59㎡(이하 전용면적) 평균 분양가(민간아파트 기준)도 12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를 분양받으려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원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15일 대책을 통해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담대 한도를 6억원, 15~25억원 주택의 주담대 한도를 4억원, 25억원을 넘긴 주택의 경우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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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5:11:44 oid: 025, aid: 000347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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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으로 분양시장도 규제·비규제지역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사진은 수도권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 연합뉴스 풍년을 기대하던 가을 분양시장에 10·15주택시장안정화대책의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이번 대책이 기존 주택시장을 겨냥했지만 분양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양시장이 온통 먹구름만은 아니다. 위기가 기회이듯 되레 초강도 규제의 반사이익도 예상된다. 규제·비규제 지역 간, 규제지역 내에서도 양극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시·군·구에서 매매 거래 때 아파트는 허가(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하고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주택의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새 아파트 분양계약은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아니어서 토지거래허가가 분양시장과 상관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일부 아파트는 준공 후 직접 거주하는 조건으로 토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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