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만장일치 금리 동결 무게… 일각선 “인하 끝났다” 관측도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3 06: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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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2 00:20:11 oid: 005, aid: 000180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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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과열에 환율도 불안 내년 말까지 2.5% 동결 전망도 부동산 시장 과열 조짐에 원·달러 환율까지 1420원을 오르내리면서 이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둘러싼 시장 전망이 ‘만장일치 동결’로 모이고 있다. 해외 글로벌투자은행(IB) 등에선 더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 없이 내년까지 2.5%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SK투자증권은 21일 발표한 ‘프리뷰: 10월 금융통화위원회’ 보고서에서 “가계부채와 환율 양 측면에서 금융 불안 우려가 확대됐다”면서 “기준금리 2.5%로의 만장일치 동결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리를 동결한 8월 금통위 때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와 가계 부채 증가세가 핵심 고려 요소였는데, 지금은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환율 불안정’까지 금리 인하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주간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오른 1427.8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증권사들은 오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통위가 만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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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3 06:05:00 oid: 421, aid: 000855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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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부동산 불 지피지 않겠다" 동결 시사 전문가 85% 동결 전망 "금융안정에 무게 둘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8.28/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국은행이 2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최근 급등한 부동산 가격 등을 이유로 현행 연 2.5%의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다고 전망한다. 이창용 총재도 지난 2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금융안정을 강조하면서 기준금리 동결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 총재는 '한은이 네 차례에 걸쳐 시도한 기준금리 인하가 경제성장과 부동산 가격 상승 어느 쪽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과거 평균에 비해서는 이번 경우에 부동산에 간 부분이 좀 더 컸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총재의 강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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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3 06:30:17 oid: 014, aid: 000542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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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세 여전 환율 1430원대로 치솟아 3회 연속 동결 가능성 우세 관전포인트는 연내 추가 인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10월 금리 동결이 유력한 이유는 수도권 부동산 등 금융안정 때문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6·27 대책을 시작으로 지난 9월과 10월에 총 3차례 부동산대책을 내놨지만 아직 서울 아파트 거래량 등 부동산 과열이 진정되지 않으면서 이달 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지역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2주 전 대비 0.54% 상승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특히 서울지역 부동산시장 과열이 심화됐다”며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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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3 05:56:10 oid: 374, aid: 000047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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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오늘(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수준(현재 연 2.50%)을 결정합니다. 앞서 연합뉴스 설문조사에서는 경제 전문가 6명 모두 7·8월에 이은 3연속 금리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6·27 대책 이후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아 10·15 대책까지 나온 상황에서, 한은이 금리를 낮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 불씨를 되살리고 '정책 엇박자' 논란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는 게 이들의 분석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역시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국 관세 협상 불확실성 등에 최근 불안한 달러-원 환율 흐름도 금리 인하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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