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그런 상품 30일 나온다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 고령화 시대 새 트렌드 오는 30일부터 일부 보험사 상품에 한해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전에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늦어도 내년 2월까지 모든 생명보험사(생보사)가 이 같은 보험 상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2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주요 5개 생보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 담당 임원과 함께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출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란 죽은 후에 받는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게 한 보험 특약이다. 그동안은 이런 유동화 특약이 있는 일부 상품에서만 사망보험금을 미리 수령할 수 있었다. 금융당국이 고령층 노후 지원 차원에서 특약 없이 이미 계약한 보험 상품에도 유동화 특약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오는 30일부터 5개 생보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의 보험 상품을 우선 유동화할 수 있다. 대상 계약은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지난달 ...
기사 본문
5대 보험사 유동화 상품 1차 개시 55세 이상·보험금 9억원 이하 적용 내년 1월까지 전체 생보사로 확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쓸 수 있는 보험 상품이 30일부터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대 생명보험사가 1차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동화 대상은 종신보험 계약자 중 사망보험금이 9억원 이하인 계약으로, 총 41만 4000건(가입금액 23조 1000억원)이다. 55세 이상 가입자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나눠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23일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가령 사망보험금 1억원 중 90%를 55세부터 20년간 받기로 한 경우, 월평균 12만 7000원과 사망보험금 1000만원을 연금 형태로 수령하게 된다. 운영 초기에는 12개월치 연금액을 한꺼번에 받는 연지급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험사들은 유동화 비교 안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예...
기사 본문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홍승희 머니랜턴 홍승희 대표 오늘(22일), 금융당국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내년 초까지 전보험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죠? 지난여름에 한 번 다뤘었는데, 필요에 따라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받는다는 매력이 있는 제도였잖아요. 노후 소득 공백 메우기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감도 키운 제도였는데 어떤 내용이 발표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머니랜턴 홍승희 대표 모셨습니다. Q. 지난여름에 머니쇼 플러스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추진 중이라는 내용에 대해 다뤘었고, 대표님이 설명해 주셨는데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신다면요? - 오는 30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 -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 계약·납입기간 10년 이상 및 보험료 납입 완료 - 사망보험금 유동화, 보험금을 연금자산으로 전환 - 5대 생명보험사, 오는 30일부터 상품 출시 예정 - 5대 생명보험...
기사 본문
5개 생보사 30일 1차 출시, 내년 1월 전체 확대 고령일수록 환급금 늘고 수령액↑…41만 대상 연 지급형 우선…월 지급형·서비스형 순차 개시 30일 출시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로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게 된다. 75세에 시작하면 납입액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수령할 수 있어 고령자에게 유리하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오는 30일부터 출시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의 대상자 안내가 23일부터 본격화된다. 1차 출시 대상만 41만명이 넘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종신보험 제도성 특약으로, 고령일수록 유리한 구조다. 금융소비자는 보험사가 개발한 비교·안내 시스템을 통해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수령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는 22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1차 출시를 앞둔 5개 생명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
기사 본문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이달 말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미리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좋은 제도"라고 평가한 이번 정책은 고령층의 안정적 노후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보험 서비스로, 5대 생명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가 1차로 상품을 출시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1차 출시를 앞둔 보험사들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1차 출시 유동화 대상 계약은 약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 규모로, 대상 계약을 보유한 고객은 23일부터 문자·카카오톡 등으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전 생명보험사로 제도가 확대될 예정이며, 전체 유동화 대상 계약은 약 75만9000건, 35조4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사망보험금 9억원 이하)을 담보로, 계약기간 및 납입기간...
기사 본문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시 사망보험금 및 해약환급금 비교 & 유동화 금액 비교. 금융위원회 제공 사후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오는 30일부터 일부 보험사를 시작으로 가능해진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5개 보험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가 1차 출시를 하며,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천건, 가입금액은 23조1천억원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오는 23일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요건. 금융위원회 제공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 가능한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보험계약자들이 노후 소득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만 55세 이상 계약자로, 사망보험금의 최대 90% 이내에서 가능하다. 과거에 가입한 종신보험 계약에 제도성 특약을 일괄 부가해 유동화가 가능하다. 운영 초기에는 12개월치 연금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연(年)...
기사 본문
23일부터 개별 안내…유동화 신청 전 보험사가 비교결과표도 제공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오는 30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유동화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 회의를 열고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하는 5개 생보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차 출시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천건, 가입 금액은 23조1천억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2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2일까지 대상 계약이 있는 전체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약 75만9천건, 35조4천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만 5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인 만큼,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게 한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 안내 시스템을 ...
기사 본문
55세 이상 종신보험 가입자 대상 노후소득 보완·고령층 자산 활용 지원 이달 30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처럼 유동화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고령층 중심으로 종신보험 가입자의 생활자금 활용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차(10월 30일)로 출시하며, 내년 1월 2일까지 전 생보사로 확대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지급금액 비교결과표. 자료=금융위원회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약 75만9000건, 가입금액은 35조4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차로 참여하는 5개 생보사의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000건, 23조1000억원(2025년 9월 말 기준) 규모다. 해당 계약 보유자들은 상품 출시 일주일 전 문자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개별 안내를 받는다. 시행 초기에는 고령층(55세 이상) 전용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