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회장 “가전 속 AI 핵심은 사용자 효용 충족 여부”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한국 기업 프리미엄 시장 진출은 좋은 신호 중국, 선두 따라잡으려면 시간 필요 관세 영향 받아 밀레의 마르쿠스 밀레 공동 회장./밀레 AI(인공지능)는 일상 속 곳곳에 스며들며 가전에까지 탑재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주요 가전 업체들은 AI 가전을 앞세우고 있다. 126년 역사를 가진 독일 프리미엄 가전 기업 밀레도 가전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밀레의 마르쿠스 밀레 공동 회장은 22일 인터뷰에서 “밀레는 2015년 처음으로 가전에 AI를 도입했다”며 “사용자 효용을 얼마나 충족하느냐가 AI 적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AI가 소비자가 진짜 필요로 하는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밀레의 AI 적용 사례 중 하나는 밀레의 오븐의 ‘푸드 뷰’ 기능이다. AI를 통해 오븐 안 음식을 인식해 음식에 맞는 조리법을 AI가 설정해준다. 이 외에도 AI가 제품 사용 동안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고, 제품을 진단해주기도 한다. 다만 밀레 회장은 스마트 홈에 대해서는 “밀레...
기사 본문
126년 역사 獨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 "지속 가능성과 혁신 담은 철학 실현한다" "韓 고객들 '보는 눈' 높아, 피드백 중요해"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한국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아 '보다 더 나은(Immer Besser)'이란 고유의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마르쿠스 밀레 공동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밀레의 미래 발전을 결정 짓는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마르쿠스 밀레 공동 회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 밀레코리아 설립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소비자는 높은 안목과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의 특성은 오늘날 밀레가 지향하는 가치와 정확하게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년 전 밀레코리아 설립 당시 서명한 만년필을 들어 보이며 '한국의 특별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르쿠스 밀레 공동 회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 밀레코...
기사 본문
밀레코리아 설립 20주년 기념 간담회…韓 시장 비전 및 브랜드 전략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연간 매출을 공개하며 '20년 내구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의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속가능성과 제품혁신을 앞세워 충성 고객층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밀레코리아 20주년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마르쿠스 밀레(Miele) 공동회장(왼쪽)과 최문섭 밀레코리아 대표가 22일 서울 강남구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 열린 밀레코리아 설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5.10.22 jakmj@yna.co.kr 최문섭 밀레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 열린 밀레코리아 설립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05년에 밀레코리아는 고객에게 품질로 신뢰받는...
기사 본문
밀레 회장 "韓 소비자 의견 적극 반영" "삼성·LG와 경쟁 환영…시장 잠재력 커" 밀레코리아 20주년…브랜드 철학 소개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마르쿠스 밀레 공동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밀레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에서 열린 밀레코리아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205.10.22.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LG와의 경쟁을 환영한다. 한국 소비자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장을 공략하겠다." 유럽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밀레의 마르쿠스 밀레 공동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밀레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에서 열린 밀레코리아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가전 시장 공략법에 대해 이엏게 말했다. 밀레 회장은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진출한 상황에서 밀레만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많은 경쟁사들이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 잠재력이 있다는 방증"이라며 "밀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