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사망보험금, 이제는 '노후자금'으로 쓴다…유동화상품 출시, 총 35조원 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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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화 상품, 오는 30일 5개 생보사 1차 출시 55세 이상, 보험료 완납 등 조건 충족시 신청 가능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유동화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은 연합뉴스 앞으로는 본인 사망 시 유족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가입자가 살아있을 때 연금처럼 미리 나눠 받을 수 있게 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잠자고 있던 사망보험금을 노후 생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동화하는 상품이 출시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통해 유동화 상품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1차로 오는 30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보험사가 상품을 출시한다. 1차 출시 대상이 되는 계약은 올해 9월 말 기준 약 41만4천건, 가입금액으로는 23조1천억원 규모다. 이들 5개사는 23일부터 대상 고객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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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투자 노하우' - 홍승희 머니랜턴 홍승희 대표 오늘(22일), 금융당국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내년 초까지 전보험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죠? 지난여름에 한 번 다뤘었는데, 필요에 따라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받는다는 매력이 있는 제도였잖아요. 노후 소득 공백 메우기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감도 키운 제도였는데 어떤 내용이 발표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머니랜턴 홍승희 대표 모셨습니다. Q. 지난여름에 머니쇼 플러스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추진 중이라는 내용에 대해 다뤘었고, 대표님이 설명해 주셨는데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신다면요? - 오는 30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 -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 계약·납입기간 10년 이상 및 보험료 납입 완료 - 사망보험금 유동화, 보험금을 연금자산으로 전환 - 5대 생명보험사, 오는 30일부터 상품 출시 예정 - 5대 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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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보험사 오늘부터 개별 안내 초기엔 1년치 일시 지급형만 전산화 완료땐 月지급형 가능 내년부터 전체 생보사로 확대 [서울=뉴시스] 이달 30일부터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쓸 수 있는 유동화 상품이 나온다. 유동화 개시 시점 등에 따라 매달 12만7000원에서 많게는 25만3000원까지 연금처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와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1차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000건, 가입 금액으로는 23조1000억 원 규모다. 대상 계약은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9억 원 이하) 담보다. 계약·납부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보험료 납부가 완료됐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고, 신청 시점에 보험계약대출 잔액이 없는 월 적립식 계약이다. 대상 계약을 보유한 소비자는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를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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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생보사 30일 1차 출시, 내년 1월 전체 확대 고령일수록 환급금 늘고 수령액↑…41만 대상 연 지급형 우선…월 지급형·서비스형 순차 개시 30일 출시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로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게 된다. 75세에 시작하면 납입액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수령할 수 있어 고령자에게 유리하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오는 30일부터 출시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의 대상자 안내가 23일부터 본격화된다. 1차 출시 대상만 41만명이 넘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종신보험 제도성 특약으로, 고령일수록 유리한 구조다. 금융소비자는 보험사가 개발한 비교·안내 시스템을 통해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수령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는 22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1차 출시를 앞둔 5개 생명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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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보험사 유동화 상품 1차 개시 55세 이상·보험금 9억원 이하 적용 내년 1월까지 전체 생보사로 확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쓸 수 있는 보험 상품이 30일부터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대 생명보험사가 1차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동화 대상은 종신보험 계약자 중 사망보험금이 9억원 이하인 계약으로, 총 41만 4000건(가입금액 23조 1000억원)이다. 55세 이상 가입자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나눠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23일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가령 사망보험금 1억원 중 90%를 55세부터 20년간 받기로 한 경우, 월평균 12만 7000원과 사망보험금 1000만원을 연금 형태로 수령하게 된다. 운영 초기에는 12개월치 연금액을 한꺼번에 받는 연지급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험사들은 유동화 비교 안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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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시대 새 트렌드 오는 30일부터 일부 보험사 상품에 한해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전에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늦어도 내년 2월까지 모든 생명보험사(생보사)가 이 같은 보험 상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2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주요 5개 생보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 담당 임원과 함께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출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란 죽은 후에 받는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게 한 보험 특약이다. 그동안은 이런 유동화 특약이 있는 일부 상품에서만 사망보험금을 미리 수령할 수 있었다. 금융당국이 고령층 노후 지원 차원에서 특약 없이 이미 계약한 보험 상품에도 유동화 특약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오는 30일부터 5개 생보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의 보험 상품을 우선 유동화할 수 있다. 대상 계약은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지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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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이달 말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미리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좋은 제도"라고 평가한 이번 정책은 고령층의 안정적 노후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보험 서비스로, 5대 생명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가 1차로 상품을 출시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1차 출시를 앞둔 보험사들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1차 출시 유동화 대상 계약은 약 41만4000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 규모로, 대상 계약을 보유한 고객은 23일부터 문자·카카오톡 등으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전 생명보험사로 제도가 확대될 예정이며, 전체 유동화 대상 계약은 약 75만9000건, 35조4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사망보험금 9억원 이하)을 담보로, 계약기간 및 납입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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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시 사망보험금 및 해약환급금 비교 & 유동화 금액 비교. 금융위원회 제공 사후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오는 30일부터 일부 보험사를 시작으로 가능해진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5개 보험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가 1차 출시를 하며,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4천건, 가입금액은 23조1천억원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오는 23일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요건. 금융위원회 제공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 가능한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보험계약자들이 노후 소득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만 55세 이상 계약자로, 사망보험금의 최대 90% 이내에서 가능하다. 과거에 가입한 종신보험 계약에 제도성 특약을 일괄 부가해 유동화가 가능하다. 운영 초기에는 12개월치 연금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연(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