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미, 3500억달러 투자 구조 설계 집중…협상 타결 땐 환율 안정"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3 0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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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03:49:30 oid: 277, aid: 000566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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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TV 인터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문제에서 통화 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은 협상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협상 타결시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이날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한국은 직접투자, 대출, 보증이 혼합된 형태의 균형 잡힌 투자 패키지를 구성하는 데 협상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화 스와프가 필요한지, 또 어느 정도 규모로 추진될지는 전적으로 협상 구조에 달려 있다"며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보다 작은 규모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투자 패키지 구성 방식에 따라 외환시장 안정 장치 마련의 필요성과 규모도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구 부총리는 지난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의 회동을 언급하며 "베선트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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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3 04:15:07 oid: 374, aid: 00004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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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통화 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3일) 관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최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상황에 대응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는 3천500억달러를 선불로 투자해야 할 경우 한국 외환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달러-원 환율은 관세협상의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1400원대를 훌쩍 넘었습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1429.8원까지 올랐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직접투자·대출·보증이 혼합된 균형잡힌 투자의 구성을 협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구 부총리는 전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미국의 전액 선불 투자 요구와 관련한 재정적 안전장치, 즉 통화 스와프가 필요할지는 이 구조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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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23 03:31:06 oid: 293, aid: 000007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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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과 미국이 통화스와프보다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 구조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 제공=기재부 22일(현지시간) 구 부총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이번 투자 패키지의 균형 잡힌 구성을 협상의 우선순위로 두고 있고 직접투자, 대출, 보증 등이 혼합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구 부총리는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며 "한국이 금융 안전장치를 필요로 할지 여부는 협정 구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화스와프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규모로 할지는 전적으로 협정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며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소규모로 체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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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00:14:03 oid: 001, aid: 00156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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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인터뷰서 "직접투자·대출·보증 혼합 협상 주력" 강조 구윤철 부총리,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구조개혁장관회의를 주재,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0.22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통화 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관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전날 공개된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상황에 대응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베선트 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는 3천500억달러를 선불로 투자해야 할 경우 한국 외환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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