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80.0%…"재가동 시 재입주 희망"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15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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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4 12:00:00 oid: 421, aid: 000853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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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5.5% "남북경협은 한국경제에 긍정적 영향" 4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3초소에서 바라본 북한에 개성공단이 보이고 있다. 2022.10.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80% 이상이 공단 재가동 시 재입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북경협에 대한 중소기업계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제조 중소기업 500개 사(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 포함)를 대상으로 '남북경협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실시,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87.2%가 개성공단의 경제 성과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80.0%가 '개성공단 재가동 시 재입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재가동 시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기업 피해 보상 기준 마련(52.7%), △정치·군사적 리스크 완화(25.5%), △통행·통신·통관제도 개선(9.1%) 등의 순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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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14 12:01:14 oid: 030, aid: 000335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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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5.5% “남북경협, 한국경제에 긍정적” 정부 지원은 '법적 안전장치' 요구 가장 높아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곳 중 8곳이 “재가동 시 재입주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절반 가까이는 남북경제협력이 한국경제 발전과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소기업계는 남북경협 재개를 위해 법률적 안전장치와 인프라 개선 등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제조 중소기업 500개사(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남북경협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200개사가 응답했다. 조사 결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87.2%가 공단의 경제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80%가 재가동 시 재입주 의향을 밝혔다. 재입주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지리적 근접성과 언어·문화 유사성 △저렴한 노동력 확보 △기존 설비 및 네트워크 유지 등이 꼽혔다. 반면 입주의향이 없는 기업들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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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5 05:02:17 oid: 081, aid: 000358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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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尹정부 때 축소된 조직 개편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위반 논란 우려 신홍철(왼쪽 두 번째) 주러시아 북한대사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빅토리박물관에서 북러 관계를 주제로 한 전시 ‘어깨를 맞대고’(Shoulder to Shoulder)를 관람하며 박물관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모스크바 연합뉴스 통일부가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조직을 신설·복원키로 했다. 남북회담본부도 되살려 북한과 정례 회담을 추진키로 했다. 남북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데다 소통 채널마저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 소지가 있는 경제 협력 추진까지 공식화하며 논란이 예상된다. 통일부는 14일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 조직을 복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현재 전체 533명인 통일부 본부와 소속기관 정원도 6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2023년 9월 회담·교류·개성공단·출입 담당 4개 부서가 남북관계관리단으로 통폐합되면서 정원 81명이 감축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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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5 08:36:06 oid: 057, aid: 000191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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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북 간 이른바 '평화적 두 국가론'을 계속 주장해온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번엔 개성공단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통일부 조직개편안도 공개됐는데,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권문제 대신 교류·협력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재가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동영 / 통일부 장관 - "기존 경협사업의 발전적 정상화도 모색 중입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부터 복원해서 개성공단 재가동을 준비하겠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재가동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당시 남북 교류협력을 담당하는 4개 조직을 통폐합해 만든 '남북관계관리단'을 폐지하고, 남북회담본부와 평화교류실, 평화협력지구추진단을 신설합니다. 이 중 평화협력지구추진단이 개성공단의 발전적 재개방안 구상과 기업 경영정상화 등을 맡게 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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