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사태' 빚은 美조지아주 수장 내일 방한...현대차·LG엔솔 만난다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2 23:28:2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7:52:13 oid: 014, aid: 0005423140
기사 본문

구금사태 여파 및 협력 방안 등 논의 전망 이석희 SK온 사장도 만날 듯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 [파이낸셜뉴스]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한국인 구금사태'를 빚은 미국 조지아주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방한해 현대자동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등 현지에 생산 거점을 둔 기업들과 연이어 회동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오는 23일 방한 첫 일정으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만난다. 두 사람은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그룹 배터리 합작공장 구금 사태 여파와 투자 및 고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는 24일에도 장 부사장과 만찬 회동을 한다. 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와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역시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 정부 협력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켐프 주지사는 이석희 SK온 사장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 22GWh 규모의 단독 공장(SK배터...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2 18:23:08 oid: 009, aid: 0005577404
기사 본문

“합법적 90일 단기체류 시급 구금 피해자들에 깊은 위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 조지아주가 연방정부에 새로운 비자 도입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보다 대폭 간소화한 ‘제조업 비자(Manufacturing Visa)’를 도입해 한국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23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사진)는 출국 직전인 21일(현지시간) 매일경제와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조지아주 구금 사태에 대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와 한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한국의 숙련된 인력이 미국 현지에서 제조 시설 구축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제조업 비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조업 비자에 대해 “한국 근로자들이 제조업 분야에서 최장 90일 정도 단기 체...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2 10:22:07 oid: 009, aid: 0005576882
기사 본문

美구금사태 이후 투자방안 논의 24일엔 만찬...협력구상 나설듯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23~24일 잇따라 회동하며 현지 투자 방안을 협의한다. 22일 외교가와 재계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23일 오후 켐프 주지사와 만나 조지아주 엘러벨에 있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직원 구금 사태 이후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24일에는 만찬 회동에 나서며 현지 투자·고용 계획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다. 지난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300명이 넘는 한국인을 체포·구금했다가 8일만에 석방했다. 이번 사태로 국내에선 현대차의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중단하라는 요구가 거세졌다. 미 정부의 기습 단속에 핵심 인력들이 작업에 나서지 못하며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은 완공이 2~3개월 지연될 전망이다. 장 부회장과 켐프 주지사는 구금 사태 이후 투자, 고...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0-22 20:29:08 oid: 002, aid: 0002411112
기사 본문

현대자동차그룹·엘지에너지솔루션 등 투자기업 만나 본격 '달래기'…"투자 확대 위한 확고한 의지 전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미 정부 기관들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자들을 단속해 한국 국적자 300여 명을 구금한 이후 현지 투자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가 직접 한국에 방문해 관련 기업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 주지사 측은 22일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10월 중순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은 조지아주 서울 경제개발사무소 개소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팻 윌슨(Pat Wilson) 장관 및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40년간의 협력 관계를 기념하는 리셉션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켐프 주지사가 2019년 취임한 이후 세 번째 방한으로, 그는 23일 한국에...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