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비정규직 월평균 임금 격차 180만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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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정규직 389.6만원…비정규직 208.8만원 고령층 비정규직 300만 명 첫 돌파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인 게시판 모습 ⓒ연합뉴스 올해 처음으로 고령층 비정규직이 300만 명을 처음 넘어선 가운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이가 180만원 이상 벌어져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 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체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20만5000원으로 작년보다 7만7000원 증가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최근 3개월 월평균 임금은 208만8000원으로 작년보다 4만원 증가했고 정규직 근로자는 389만6000원으로 10만원 늘었다. 두 집단 모두 2004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2004년(61만6000원) 이후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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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180만 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 명 증가했습니다.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로 2년 연속 증가세입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비정규직이 23만 3천 명 늘어난 304만 4천 명으로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35.5%로 2.3%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에서 21만 명 늘며 증가세가 두드려졌습니다. 정부의 직접일자리 사업 중 비중이 높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부분 비정규직입니다. [송준행 /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 : 보건 쪽도 사회복지 쪽도 전체적인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돌봄이나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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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3명 중 1명 비정규직…전체 규모도 가장 많아 정규직 389.6만원, 비정규직 208.8만원…2004년 이래 꾸준히 벌어져 올해 고령층 취업자 비중 22%…40년 만에 4배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올해 고령층 취업자와 창업자 비중이 동시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월평균 60세 이상 취업자는 639만9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2.4%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사상 최대다. 사진은 이날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2024.8.26 mon@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령층 비정규직이 300만명을 처음 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이는 18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이런 내용의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정규직 85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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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고령층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만2000명 증가한 674만9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0대 취업자(672만명)보다 많은 것은 1982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뉴스1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고령층 비정규직이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이는 180만원을 돌파하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만명 늘어났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이며, 2년 연속 증가세다. 정규직은 1384만5000명으로 16만명 늘었으며,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