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이상 비정규직 300만명 돌파…정규직과 임금 격차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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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 이상 저임금 돌봄 등 취업 늘어난 영향 노인 일자리 지원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를 알아보는 모습. 연합뉴스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올해 비정규직 수가 처음으로 8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60살 이상 비정규직이 300만명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181만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는데,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보건사회복지업 시간제 일자리 등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통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노동자가 1년 전보다 11만명 늘어난 856만8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전체 임금근로자(2241만3천명) 중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8.2%로 1년 전과 동일했다. 정규직은 전년 대비 16만명 늘어난 1384만5천명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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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3명 중 1명 비정규직…전체 규모도 가장 많아 정규직 389.6만원, 비정규직 208.8만원…2004년 이래 꾸준히 벌어져 올해 고령층 취업자 비중 22%…40년 만에 4배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올해 고령층 취업자와 창업자 비중이 동시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월평균 60세 이상 취업자는 639만9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2.4%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사상 최대다. 사진은 이날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2024.8.26 mon@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령층 비정규직이 300만명을 처음 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이는 18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이런 내용의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정규직 85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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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56만여명 중 60세 이상 300만명 정규직과 임금 격차 180만원 ‘최대’ 국민연금·고용보험 등 가입률 후퇴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5년 사이 비정규직이 114만명 늘면서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비정규직이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기는 등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 격차는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비정규직 증가 및 임금 격차 확대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늘었지만 전반적인 사회보장 수준은 후퇴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명 증가했다.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로, 2020년 742만6000명에서 5년간 114만2000명 늘어났다. 다만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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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근로형태별 조사’ 발표 전체 비정규직 856만명 사상 최고 60세 이상 年23만 늘어 비중 35.5%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 208만8000원 정규직보다 181만원 적어 최대 격차 올해 비정규직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60세 이상 고령층 비정규직도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는 18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크게 벌어졌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이런 내용의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이 취업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명 증가했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비정규직 규모는 2023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1384만5000명으로 16만명 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비슷한 비율로 늘면서 전체 임금근로자(2241만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