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지방금융 공급 확대‥연간 120조 원 규모"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2 1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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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15:34:46 oid: 214, aid: 0001456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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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당국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민간 금융의 지역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지방금융 공급확대 목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부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4대 정책금융기관에 '지방금융 공급 확대 목표제'를 도입해 비수도권 자금 공급비중을 현행 40% 수준에서 2028년까지 45%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책금융기관의 지방 자금 공급 규모는 현재보다 25조 원가량 늘어난 연간 12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지방기업에는 주력산업에 시설, 운전자금을 저리로 공급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된 인구감소 지역 등에는 낮은 보증료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방에 있는 기업이 처한 상황에 맞춰 좋은 조건의 대출과 보증을 더 많이 공급할 방침입니다. 또 5년 간 150조 원 규모로 조성하는 '국민성장펀드'의 40% 수준인 60조 원을 비수도권에 배분해 첨단전략산업 기업도 육성할 예정입니다. 민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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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2 18:42:15 oid: 082, aid: 00013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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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이억원 금융위원장 22일 ‘지방 우대 금융 간담회’ “금융, 수도권 쏠림 일조” 지적 지방 전용 대출·보증 상품 신설 비수도권 대출 한도 규제 완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오전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우대 금융 간담회’를 주재하며 ‘지방 우대 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지방 우대 금융 대전환’ 계획을 마련했다. 현재 40%가량인 정책금융의 지역 공급 비중이 2028년까지 45%로 늘어나며, 한도와 금리에 있어 ‘지방 우대’를 해주는 지역 전용 대출·보증 상품도 만들어진다. ■금융권, “금융도 지역 우대” 한목소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오전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우대 금융 간담회’를 주재하며 ‘지방 우대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경제성장 격차 확대와 수도권 자본 쏠림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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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2 17:59:07 oid: 009, aid: 000557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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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자금 지방공급 강화 수도권 금융 쏠림현상 막으려 정책금융 지방비중 목표 할당 국민성장펀드 40%도 지방에 지방 첨단기업에는 금리인하 정부가 지방으로 자금이 흐르도록 하는 '지방 우대 금융 정책'을 내놓은 건 수도권으로 금융이 쏠리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지방에 투입되는 정책자금 규모를 120조원 이상으로 늘린다. 지방 기업에 대한 대출·보증을 확대하고 지방 전용 3종 펀드도 운영한다. 22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부산에서 지방 우대 금융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수도권 대출 비중은 2020년 61.4%에서 지난해 63%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높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지난달 금융 차원의 지역 균형발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금융위원회가 이날 마련한 후속 조치의 핵심은 한국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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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2 18:04:21 oid: 014, aid: 000542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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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공급확대 목표제 신설 비수도권 공급 비중 40→45% 지역 전용 3종 패키지 펀드 조성 금융위원회가 지방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우대 금융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방우대 금융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와 규제 개선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지방우대 금융 정책으로 내년부터 4개 정책금융기관에 '지방금융 공급확대 목표제'를 신설해 약 40% 수준인 지방공급액 비중을 2028년까지 45%로 5%p 이상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자금 공급규모가 현재 연간 96조8000억원에서 25조원 이상 늘어 120조원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정책금융기관은 연도별 지방공급목표를 세워서 관계부처와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정책금융협의회'를 통해 계획과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받는다. 특히 실적을 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해 제도 실효성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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