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 3분의 2가 전세대출 '싹쓸이'…저소득층 '대출은 소외받아'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2 16: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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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2 15:47:11 oid: 088, aid: 000097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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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한 부동산중개업소. 매일신문 DB 최근 전체 전세 대출 잔액 3분의 2가 고소득층에 집중되는 전세 대출 제도에서 고소득층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저소득층 비중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자는 더 많이, 저소득자는 더 적게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고소득자 차주의 전세 대출 비율은 전체 잔액 중 65.2%에 달했다. 전세 대출은 무주택 저소득층이 자구책으로 활용한다는 세간의 고정관념과 배치되는 수치다 보니 이목이 쏠린다. 소득 상위 30% 고소득 층 전세 대출 잔액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셋값 상승기와 궤를 함께 한다. 연도별 고소층 전세 대출 잔액 비중을 살펴보면 ▷2021년 1분기 말 61.2% ▷2022년 1분기 말 62.3% ▷2023년 1분기 말 62.4% ▷2024년 1분기 말 62.8% ▷올해 1분기 말 64.6%까지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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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2 15:42:07 oid: 011, aid: 000454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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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기준 고소득층 비중 64.6% 저소득층 비중 계속 줄어 9.9%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성동구 전경. 뉴스1 [서울경제] 전세대출의 약 3분의 2는 고소득층이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이 전세대출을 독식하면서 저소득층이 월세로 밀려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소득 상위 30% 고소득 차주의 전세대출 비중은 전체의 65.2%로 집계됐다. 전세대출의 고소득층 집중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매년 3월 말 잔액 기준 고소득층 비중은 △2021년 61.2% △2022년 62.3% △2023년 62.4% △2024년 62.8% △2025년 64.6%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올 6월 말 기준으로는 65.2%를 기록해 3개월 만에 0.6%포인트 상승하면서 65%를 넘어섰다. 차주 수 기준으로도 2021년 3월 말 49.8%로 전체의 절반 이하였으나 올 6월 말에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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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2 05:45:00 oid: 001, aid: 001569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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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위 30%가 전세대출 65.2% 차지…하위 30%는 7.6% 野 박성훈 "무주택 서민 등 월세로 내몰리는 악순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전세대출 제도의 고소득층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 전체 전세대출 잔액의 3분의 2가 고소득층에 집중된 가운데 저소득층 비중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고소득 차주가 받아 간 전세대출은 전체 잔액의 65.2%에 달했다. 무주택 저소득층이 자구책으로 전세대출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세간의 고정관념과 배치되는 수치여서 주목된다. 소득 상위 30%의 고소득층 전세대출 잔액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셋값 상승기와 맞물려 꾸준히 높아졌다. 2021년 1분기 말 61.2%에서 2022년 1분기 말 62.3%, 2023년 1분기 말 62.4%, 2024년 1분기 말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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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2 09:08:13 oid: 022, aid: 000407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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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제도의 고소득층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 전체 전세대출 잔액의 3분의 2가 고소득층에 집중됐다. 무주택 저소득층이 자구책으로 전세대출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고정관념과 배치된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고소득 차주가 받아 간 전세대출은 전체 잔액의 65.2%에 달했다.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무주택 저소득층이 자구책으로 전세대출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세간의 고정관념과 배치되는 수치여서 주목된다. 소득 상위 30%의 고소득층 전세대출 잔액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셋값 상승기와 맞물려 꾸준히 높아졌다. 2021년 1분기 말 61.2%에서 2022년 1분기 말 62.3%, 2023년 1분기 말 62.4%, 2024년 1분기 말 62.8% 등으로 차츰 늘다가 올해 1분기 말 64.6%로 크게 뛰었다. 이어 올해 2분기 들어 65%를 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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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2 18:50:20 oid: 018, aid: 000614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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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내면서 돈 모으라니”…씨 마른 매물에 전세대출도 ‘뚝’ 9월말 대비 전세대출 3500억 급감…"전세계약 감소 영향" 전세매물 23% 급감…서울 평균 월세 144만원 '역대 최고' "실수요자 자금난 커지고 월세화 구조적 고착 가능성 커져"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의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 이후 전세대출이 사실상 감소세로 돌아섰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조치가 시장 전반의 냉각을 불러오면서 거래가 끊기고 전세 매물도 사라진 영향이다. 정부는 “무리한 대출보다 저축으로 내 집을 마련하라”고 주문하지만 세입자로선 “월세 내면서 무슨 돈을 모으느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출처=챗GPT)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전세대출 잔액은 8월 123조 7259억원, 9월 123조 6915억원으로 정체를 보이다가 10월 21일 기준 123조 3409억원으로 약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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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2 07:11:09 oid: 660, aid: 000009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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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세대출 제도의 고소득층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체 전세대출 잔액의 3분의 2가 고소득층에 집중된 가운데 저소득층 비중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고소득 차주가 받아 간 전세대출은 전체 잔액의 65.2%에 달했습니다. 무주택 저소득층이 자구책으로 전세대출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세간의 고정관념과 배치되는 수치여서 주목됩니다. 소득 상위 30%의 고소득층 전세대출 잔액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셋값 상승기와 맞물려 꾸준히 높아졌습니다. 2021년 1분기 말 61.2%에서 2022년 1분기 말 62.3%, 2023년 1분기 말 62.4%, 2024년 1분기 말 62.8% 등으로 차츰 늘다가 올해 1분기 말 64.6%로 크게 뛰었습니다. 이어 올해 2분기 들어 65%를 넘었습니다. 차주 수 기준으로도 2021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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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2 08:02:35 oid: 029, aid: 000298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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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무주택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전세대출이 오히려 고소득층으로 쏠리고 있다. 최근 전체 전세대출 잔액의 3분의 2가 고소득층에 집중되며 저소득층 비중은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고소득 차주가 받아 간 전세대출은 전체 잔액의 65.2%를 차지했다. 무주택 저소득층이 전세대출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세간의 고정관념과 배치되는 수치여서 주목된다. 소득 상위 30%의 고소득층 전세대출 잔액 비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셋값 상승기와 맞물려 꾸준히 높아졌다. 2021년 1분기 말 61.2%에서 △2022년 1분기 말 62.3% △2023년 1분기 말 62.4% △2024년 1분기 말 62.8% 등으로 늘다가 올해 1분기 말 64.6%로 상승폭이 커졌다. 이어 올해 2분기 들어 65%를 넘었다. 차주 수 기준으로도 2021년 1분기 말 49.8%로 절반 이하였으나 △2022년 1분기 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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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7:11:08 oid: 025, aid: 000347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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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3분의 2가 고소득층에게 나갔다. 서민의 주거 안정이란 원래 취지와 달리 ‘갭투자(전세 안고 매수)’와 같은 부동산 투기 수단으로 변질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 가운데 65.2%를 소득 상위 30%인 사람이 받아갔다. 소득 상위 30%는 연 소득 4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데 차주(대출을 낸 명의자)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맞벌이 가구에서 전세대출을 받아갔다면 가구당 실제 소득은 그 이상일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값 상승과 맞물려 전셋값이 올랐고, 그에 따라 고액의 전세대출을 감당할 수 있는 고소득층의 비중도 따라 늘었다. 2021년 1분기 말 61.2%에서 지난해 말 64.1%로 뛰었고, 올해 2분기에 65%를 넘었다. 전세대출 차주 인원을 기준으로도 소득 상위 30% 비중은 최근 4년 사이 49.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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