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3분기 영업익 1008억원… 전년非 5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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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 사상 최대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2163억원, 영업이익 10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7%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했다.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전경. /LS일렉트릭 제공 전력 사업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4조1000억원 수준으로 직전 분기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에서 신규 수주가 이어지며 1조9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초고압 변압기 생산 공장인 부산 사업장의 제2 생산동 증축이 연내 마무리되면 내년에 수주 확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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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익 전년比 19%·52%↑…역대급 수주잔고 북미 매출 비중 33%·5년간 연평균 성장률 50% 달해 자동화 흑자전환·자회사 호조로 수익성 개선세 강화 LS일렉트릭 분기 실적 추이./그래픽=비즈워치 LS일렉트릭이 북미 전력시장 호황에 힘입어 이번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초고압 변압기·배전반 중심의 고부가 수주가 실적을 이끌었고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확대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했다. 수주잔고 4.1조 '사상 최대' LS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62억원, 영업이익 10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3%로 전년보다 개선됐다. 주력인 전력사업이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데이터센터와 초고압 변압기 수주가 늘며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는 1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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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배전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그동안 LS일렉트릭이 유일하게 갖고 있던 UL 인증을 받으면서인데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수주를 목표로 전력 변환설비 개발에도 나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고영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고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UL 인증을 받으면서 시장에 어떤 변화가 생깁니까?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최근 배전기기의 일종인 중저압 차단기 4종류에 대해 UL인증을 받았습니다. UL 인증은 미국 안전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에서 발급하는 제품 안전 인증입니다. 주로 전력기기, 산업용 장비 등에 적용되고요. 북미 시장 영업의 핵심 품질 인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엔 UL인증을 받은 국내 배전기기는 LS일렉트릭 제품이 유일했습니다. LS일렉트릭이 급증하는 북미 배전기기 수요를 먼저 잡을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한데요. HD현대일렉트릭은 UL 제품 인증과 함께 청주 배전기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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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연결 매출 1조2163억, 영업이익 1008억 LS일렉트릭의 UL인증 데이터센터향 배전반 제품. LS일렉트릭 제공 [파이낸셜뉴스] LS일렉트릭이 북미 데이터센터와 초고압 변압기 수요 확대로 올해 3·4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뤘다. 특히 북미 시장 초고압 변압기 부문 수주잔고는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향후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고객사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수익성 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올해 3·4분기 연결 매출 1조2163억원, 영업이익 10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1%, 51.7%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글로벌 전력사업에서 북미 데이터센터와 초고압 변압기 성장이 이어지며 실적 신장을 견인했다. 자동화사업은 사업 내실화 경영 기조 유지 및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통해 분기 단위로 매출 개선이 지속됐다. 자회사는 미국, 베트남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