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금값 5%대 급락…12년 만 최대 하락폭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0-22 1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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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2 12:47:09 oid: 422, aid: 000079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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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고공행진하던 국제 금값이 하루 사이 5% 넘게 폭락했습니다.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추세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단기 가격 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금값 하락 원인, 강은나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올해 들어 60% 넘게 오르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던 국제 금값이 급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5.7% 내려 일일 기준으로 12년 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 타결 낙관론을 내놓은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중 긴장 완화 기대로 안전 자산인 금 대신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지자, 이익을 챙기려는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여기에 미국 기업들의 호실적에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으로 자금을 옮긴 점도 금값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블룸버그 등은 세계 2위 금 수요국인 인도의 금 시장이 축제로 휴장하면서, 유동성 부족이 겹쳐 금값 하락 폭을 키웠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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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2 15:04:44 oid: 008, aid: 000526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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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12년 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22일 아시아 시장에선 급락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갑작스러운 금값 하락은 가파른 랠리에 따른 단기 조정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AFPBBNews=뉴스1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시간 기준 21일 금 현물 가격은 장중 6.3% 폭락하며 온스당 4082.03달러까지 떨어졌다. 2013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전날만 해도 온스당 4381.5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나 돌연 흐름이 반전됐다. 은과 백금 역시 각각 7%, 5% 넘게 추락했다. 22일 아시아 시장에서도 금 가격은 이 흐름을 이어받아 4000달러가 깨질 조짐이 보였으나, 한국시간 오후 2시30분 현재는 반등세로 돌아서며 온스당 4137.1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금값 하락을 두고 전문가들은 그간 시장에 쌓였던 열기를 식히는 과정으로 풀이했다. 스위스 소재 귀금속 회사인 MKS팸프의 니키 실스 애널리스트는 "주요 원인은 지나치게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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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2 15:30:14 oid: 011, aid: 0004546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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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급등에 차익 실현 나서 은·백금 등도 줄줄이 급락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금값이 급등세를 멈추고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이 커진 데다, 금 투자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21일(현지 시간) 트로이온스당 4125.2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30% 하락했다. 특히 장중 한때 6.30% 내린 4082.03달러까지 밀리며 2013년 이후 최대 일간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4109.10달러로 5.74% 하락했다. 이날 급락세는 은과 백금 등 다른 귀금속 상품에도 영향을 미쳤다. 은 현물은 이날 7% 급락한 온스당 48.71달러에 거래됐고, 백금 가격도 5%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값은 올해 들어 약 60% 급등하며 가파른 상승 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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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2 14:19:24 oid: 421, aid: 000855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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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위험선호 심리 부활에 급락세 은, 백금도 각각 7%, 5% 급락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금값이 21일(현지시간) 하루만에 6% 넘게 급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4115.26달러로 전장 보다 5.5% 하락했다. 장중 한때는 6.3% 내린 4082.03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3년 이후 일간 기준 최대 하락률이다. 사진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골드바. 2025.10.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금값이 21일(현지시간) 하루만에 6% 넘게 급락했다. 사진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금. 2025.10.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금값이 21일(현지시간) 하루만에 6% 넘게 급락했다. 사진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금반지 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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